-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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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4/30 13:44:06 |
Name | [익명] |
Subject | 스리랑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
작년에 11일 넘게 스리랑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스리랑카 음식이 좀 짜다는 것, 하지만 느끼하진 않았고, 사람들은 친절하고 나라는 전반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사람들은 청소를 열심히 하고, 운전은 헬이고, 개들은 천국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월도해서 답변 해드립니다. 질문 받습니다. @@ 왠지 부끄러워서 익명으로 글 올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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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는 역사와 유적, 산, 바다, 사파리를 모두 즐길 수가 있습니다.
스리랑카가 은근히 역사가 깊고, 석조 건축물들이 많아서 보존되어 있는 유산이 많습니다. Sigiriya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고산지대, 특히 엘라(Ella)에서의 하이킹은 정말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orton Plains 국립공원은 고산지대에 있는 국립공원인데, 거기를 일정상 놓칠 수 밖에 없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코끼리 등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많아요. 야생코끼리도 보고 싶었습니다. 재규어는 레어템이라 보... 더 보기
스리랑카가 은근히 역사가 깊고, 석조 건축물들이 많아서 보존되어 있는 유산이 많습니다. Sigiriya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고산지대, 특히 엘라(Ella)에서의 하이킹은 정말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orton Plains 국립공원은 고산지대에 있는 국립공원인데, 거기를 일정상 놓칠 수 밖에 없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코끼리 등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많아요. 야생코끼리도 보고 싶었습니다. 재규어는 레어템이라 보... 더 보기
스리랑카에서는 역사와 유적, 산, 바다, 사파리를 모두 즐길 수가 있습니다.
스리랑카가 은근히 역사가 깊고, 석조 건축물들이 많아서 보존되어 있는 유산이 많습니다. Sigiriya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고산지대, 특히 엘라(Ella)에서의 하이킹은 정말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orton Plains 국립공원은 고산지대에 있는 국립공원인데, 거기를 일정상 놓칠 수 밖에 없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코끼리 등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많아요. 야생코끼리도 보고 싶었습니다. 재규어는 레어템이라 보기 어렵다고 하구요.
그리고 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이것도 역시 패스.
럭셔리한 리조트도 많고 바다도 멋져요. 비시즌에는 바다가 거칠어서 바다에서 놀긴 힘들다는게 약간 아쉽지만요.
산부터 바다까지, 자연부터 유적까지, 온갖 동물들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스리랑카가 은근히 역사가 깊고, 석조 건축물들이 많아서 보존되어 있는 유산이 많습니다. Sigiriya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고산지대, 특히 엘라(Ella)에서의 하이킹은 정말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orton Plains 국립공원은 고산지대에 있는 국립공원인데, 거기를 일정상 놓칠 수 밖에 없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코끼리 등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많아요. 야생코끼리도 보고 싶었습니다. 재규어는 레어템이라 보기 어렵다고 하구요.
그리고 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이것도 역시 패스.
럭셔리한 리조트도 많고 바다도 멋져요. 비시즌에는 바다가 거칠어서 바다에서 놀긴 힘들다는게 약간 아쉽지만요.
산부터 바다까지, 자연부터 유적까지, 온갖 동물들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보다 훨씬 많이 다니셨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긴 어렵겠지만,
혹시나 안가보셨길 바라면서 몇 군데 추천합니다.
1. 모로코 - 이건 제 리스트에 있는 곳입니다.
부인께서 20대에 다녀오곤 여긴 남편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해서 리스트에 올라간 곳입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환경도 음식도 너무나 환상적이라고 하시니 저도 기대중이고, 내년 예정입니다.
2.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여행지입니다.
눈부신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 (특히 와인과 커피, 스테이크는 정말로 환상입니... 더 보기
혹시나 안가보셨길 바라면서 몇 군데 추천합니다.
1. 모로코 - 이건 제 리스트에 있는 곳입니다.
부인께서 20대에 다녀오곤 여긴 남편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해서 리스트에 올라간 곳입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환경도 음식도 너무나 환상적이라고 하시니 저도 기대중이고, 내년 예정입니다.
2.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여행지입니다.
눈부신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 (특히 와인과 커피, 스테이크는 정말로 환상입니... 더 보기
저보다 훨씬 많이 다니셨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긴 어렵겠지만,
혹시나 안가보셨길 바라면서 몇 군데 추천합니다.
1. 모로코 - 이건 제 리스트에 있는 곳입니다.
부인께서 20대에 다녀오곤 여긴 남편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해서 리스트에 올라간 곳입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환경도 음식도 너무나 환상적이라고 하시니 저도 기대중이고, 내년 예정입니다.
2.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여행지입니다.
눈부신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 (특히 와인과 커피, 스테이크는 정말로 환상입니다.)
거기에 여러 가톨릭 성지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정말 풍부한 곳입니다.
렌트로 10일정도 다녀왔는데, 오히려 더 길게 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3. 발리
많이들 가보셨겠지만 발리도 참 좋았습니다.
스미냑에서 힙하게 바다도 즐기고 서핑도 하다가
우붓에서 조용히 자연도 즐기고, 아궁화산에서 자연의 경이도 느끼고..
요즘은 아궁화산 폭발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참 좋았습니다.
위 세군데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이 꼭 있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혹시나 안가보셨길 바라면서 몇 군데 추천합니다.
1. 모로코 - 이건 제 리스트에 있는 곳입니다.
부인께서 20대에 다녀오곤 여긴 남편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해서 리스트에 올라간 곳입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환경도 음식도 너무나 환상적이라고 하시니 저도 기대중이고, 내년 예정입니다.
2.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여행지입니다.
눈부신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 (특히 와인과 커피, 스테이크는 정말로 환상입니다.)
거기에 여러 가톨릭 성지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정말 풍부한 곳입니다.
렌트로 10일정도 다녀왔는데, 오히려 더 길게 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3. 발리
많이들 가보셨겠지만 발리도 참 좋았습니다.
스미냑에서 힙하게 바다도 즐기고 서핑도 하다가
우붓에서 조용히 자연도 즐기고, 아궁화산에서 자연의 경이도 느끼고..
요즘은 아궁화산 폭발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참 좋았습니다.
위 세군데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이 꼭 있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거나 교육받은 사람들 + 여행객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능숙하게 합니다.
저도 영어만으로 편하게 여행 다녔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일이 흔치 않았습니다.
주로 하이킹을 하거나, 홍차 농장이나 공장을 탐방하거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먹방은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 음식은 약간 맵고 짠 편이고, 서양 음식은 탁월하게 잘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못해서 아쉬운 것은 국립공원 사파리겠네요. 버팔로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더 보기
저도 영어만으로 편하게 여행 다녔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일이 흔치 않았습니다.
주로 하이킹을 하거나, 홍차 농장이나 공장을 탐방하거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먹방은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 음식은 약간 맵고 짠 편이고, 서양 음식은 탁월하게 잘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못해서 아쉬운 것은 국립공원 사파리겠네요. 버팔로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더 보기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거나 교육받은 사람들 + 여행객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능숙하게 합니다.
저도 영어만으로 편하게 여행 다녔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일이 흔치 않았습니다.
주로 하이킹을 하거나, 홍차 농장이나 공장을 탐방하거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먹방은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 음식은 약간 맵고 짠 편이고, 서양 음식은 탁월하게 잘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못해서 아쉬운 것은 국립공원 사파리겠네요. 버팔로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원지대에 있는 국립공원 하이킹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이킹 난이도가 높지 않고 경치는 대단히 멋집니다.
저도 영어만으로 편하게 여행 다녔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일이 흔치 않았습니다.
주로 하이킹을 하거나, 홍차 농장이나 공장을 탐방하거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먹방은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 음식은 약간 맵고 짠 편이고, 서양 음식은 탁월하게 잘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못해서 아쉬운 것은 국립공원 사파리겠네요. 버팔로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원지대에 있는 국립공원 하이킹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이킹 난이도가 높지 않고 경치는 대단히 멋집니다.
제가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이라서...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인상깊었던 유적지는 시기리야(Sigiriya)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에 뜬금없이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 그 바위 위에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을듯한 궁전터가 인상적입니다.
바위 자체도 대단히 크고 멋진 바위지만, 거기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경치가 대단히 멋집니다.
또 스리랑카에 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은, 호톤플레인스 국립공원(Horton Plains National Park)입니다.
2000... 더 보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인상깊었던 유적지는 시기리야(Sigiriya)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에 뜬금없이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 그 바위 위에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을듯한 궁전터가 인상적입니다.
바위 자체도 대단히 크고 멋진 바위지만, 거기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경치가 대단히 멋집니다.
또 스리랑카에 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은, 호톤플레인스 국립공원(Horton Plains National Park)입니다.
2000... 더 보기
제가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이라서...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인상깊었던 유적지는 시기리야(Sigiriya)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에 뜬금없이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 그 바위 위에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을듯한 궁전터가 인상적입니다.
바위 자체도 대단히 크고 멋진 바위지만, 거기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경치가 대단히 멋집니다.
또 스리랑카에 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은, 호톤플레인스 국립공원(Horton Plains National Park)입니다.
2000미터 내외의 고원지대인데, 저는 기차로 그 근처만 지나가고 하이킹을 못 했네요.
위의 두 가지 모두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사진보다 직접 보는 장관이 훨~~~씬 대단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인상깊었던 유적지는 시기리야(Sigiriya)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에 뜬금없이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 그 바위 위에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을듯한 궁전터가 인상적입니다.
바위 자체도 대단히 크고 멋진 바위지만, 거기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경치가 대단히 멋집니다.
또 스리랑카에 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은, 호톤플레인스 국립공원(Horton Plains National Park)입니다.
2000미터 내외의 고원지대인데, 저는 기차로 그 근처만 지나가고 하이킹을 못 했네요.
위의 두 가지 모두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사진보다 직접 보는 장관이 훨~~~씬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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