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8/05/08 16:28:57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결혼정보회사 회원입니다 |
대인관계가 좁아 소개팅 인맥도 금방 바닥이고, 부모님쪽 소개도 제 나이대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까지 가입을 하게되었네요. 원래 제가 결혼생활을 잘 해나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인생계획을 자립을 하는 방향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제가 자발적 비혼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고 비자발적 미혼으로는 앞으로의 삶에 후회가 남을 거 같아 좀 늦은 나이지만 (만혼회원 시작나이입니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활동 중입니다. 제가 가입해서 활동해보니 생각보다 소개가 들어오는 분들의 프로필(?)은 상당히 좋았고 제 얘기를 들은 같은 직종의 후배도 결정사에 가입을 했습니다. 직종은 같지만 후배는 딱 결혼 적령기이고 외모가 뛰어나고 아버지도 한 자리하는 분이라 그런지 소개들어오는 분들 스펙이 더 좋긴 했습니다. 말이 많은 알바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무료소개가 아닌 소개자리에 나가는 댓가를 받고 나오는 분들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만나게 하는 경로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사자는 낸 가입비에서 정해진 횟수에서 차감을 하는 만큼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지만 그 상대방은 횟수차감 없이 매니저가 한 번 만나보시라는 권유에 의해 그냥 뭐 만나볼까 하는 마음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뭐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신상은 피해서 답변 드릴게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