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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5/17 12:24:22
Name   [익명]
Subject   45평 아파트 매매하여 거주한 지 3달 되었습니다.
평수가 좁게 빠진 25평 아파트에 살다가...
아이들이 기고 걷기 시작하면서 너무 집이 좁다는 생각이 들어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단계인 33평을 찾다가 가격이 싸게 나온 45평 아파트가 있어 매매하게 되었고요.
대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물어보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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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관리비는 얼마나 오르셨나요?
[글쓴이]
여기가 관리비가 비싸지 않네요.
겨울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작년/올해 3월달 관리비가
25평에서는 18만원 냈었는데
45평에서는 23만원 냈습니다.
4인 가족이신가요?
[글쓴이]
현재 20개월된 쌍둥이 아들 포함한 4인 가족이고요.
올해 8월에 딸아이 출생 예정입니다. ^^
이사를 결정하고 나서 셋째 임신 소식을 들었어요~
사나남편
형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글쓴이]
그러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쎄지 않아요.
은행의 지분은 얼마나 되나요?
[글쓴이]
회사/공제회 등에서 대출을 받아서 은행 지분은 0이지만
빚의 비율을 말하자면 15% 정도 됩니다.
소나기
아파트 위치와 가격은 대략 어느정도인가요?
[글쓴이]
위치는 인천/부천 권입니다.
너무 자세히 말씀드리면 금방 어디인지 아실 것 같아서... ㅎㅎㅎ

매매 가격은 3억 2천이었고
수리 비용까지 3억 6천 들었습니다.
보이차
몇 층이신가요?
[글쓴이]
21층입니다. 탑층이라 좀 싸게 나왔더라고요.
맥주만땅
4인가족 살기에 참 좋지요...
[글쓴이]
아이들이 한참 뛰어다니고 있는데
예전 집에 살았으면 많이 답답해했을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애들이 좀 더 커서 방에만 틀어박히면 썰렁할 것 같은데...
지금은 정말 좋습니다.
트리플헤더
집 선택하실때 우선적으로 고려하셨던 요인이 무엇무엇이었나요??
[글쓴이]
1. 기존 집보다 넓을 것
2. 처가에서 가까울 것(장모님이 애를 봐 주십니다)
3. 대출 비율이 3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정할 것
4. 산이나 공원 끼고 있을 것(이전 집이 도로변에 있었어서 공기가 안 좋았습니다.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

이 정도 되겠네요.
비형시인
엇 저희집은 인천권 30년된 아파트 51평형 3억 5천인데 21층이나 하면 연식도 얼마 안되었을텐데 어딘지 궁금하네요
쪽지좀 ㅜㅜㅜ
[글쓴이]
99년에 지어져서 올해 딱 20년 된 아파트입니다.
어디인지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청소는 어떠십니까
[글쓴이]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최고의 발명품이 아닌가...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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