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가족들과 거의 매일 스플렌더를 합니다.
아이가 룰을 지키는 걸 정말 싫어했는데,
스플렌더를 시작하고부터 게임이 재미가 있으니까 룰을 지키는 모습이 신기하고 기특했읍니다.

최근 녹틸루카라는 게임을 선물받아서 오늘 처음으로 게임을 해봤읍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다이버가 되어서 잠수를 하여 녹틸루카라고 하는 알록달록한 발광플랑크톤을 채취하고, 병에 장식해서 점수를 얻읍니다.
룰도 매우 단순하고 컴포도 예쁘고 본의아니게 옆사람한테 도움도 막 주게 되고 점수도 잘 퍼줘서 힐링이 되는 게임이었읍니다. 재밌네요. 맨날 스플렌더만 하고 머리쓰다가...
가족용 게임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