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이 캡틴이네

사실을 말해주면 드라마적 상상력입니다 하고 퉁치나....

여담인데 뭐 고증에 대해서는 밀리쪽도 문제지만 의학쪽은 정말 심각합니다 -_- 도대체 자문을 받은 건지 아니면 자문을 어떻게 해준 건지...
찾아보니 저 교수님 일반외과 하시더라구요...?
국내에서 외상 중에서도 combat medicine 전공하는 분은 몇 없다고 쳐도 다른 외상외과나 재난의학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그런 대가들 다 제껴두고 로봇으로 암수술하는 분께 자문받는 것이 과연 적절했는지는 의심스럽네요
(하긴 생각해보니 디데이때도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_- 재난 드라마라면서 그 때도 일반외과에서 자문을 받았던데...)

사실 우리가 그냥 넘겨서 그렇지 회사생활이나 (미생 송곳 제외) 정치인 등장하는 것(어셈블리 제외) 고증 개판이죠.

자문 타이틀만 달고 별 거 안 하시는 걸 거에요.

미생도 고증 안좋은 부분이 신입사원한테 헤드헌터가 온다는거 부터...

그게 젤 깼죠. 또 하나는 남의부서 팀장이 신입들 모아놓고 주말에 일시키는 거...ㅋㅋ 어처구니 없는...

맞네요 그것도 있었는데 참 고증은 어쩔수 없는건지.... 방송국 관련 내용을 드라마로 만든 그 제목 까먹었는데 kbs꺼는 확실히 했겠죠? 방송국이 만든 방송국 드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