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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7/25 20:20:51 |
Name | Beer Inside |
Subject | 안철수씨의 인터뷰입니다. |
인터뷰 전문은 여기 링크이구요.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072408287619298 유머란에 올린 이유는.... 아래 항목 때문입니다. 안 : 어떤 분이 저한테 왜 새누리당이 계속 선거에 이기나, 불안정한 야당보다 익숙한 실망감을 주는 새누리당을 찍는 거 아니겠냐고 그랬었는데요. 야당의 제일 큰 문제가 저 당이 집권해도 믿고 나라가 바뀔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신뢰가 없는 거 아녜요. 그래서 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이 되는 게 혁신의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봐요. 그러면 뭐가 믿고 맡길 수 있는가.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예를 들면 민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라든지, 여의도연구원 같은 실력있는 리서치능력, 제대로 된 전략을 짤 수 있는 단위들,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시스템, 제대로 된 정책을 짤 수 있는 다양한 인재풀, 이런 내용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런 게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거든요. 그래야 국가를 혁신하겠다는 당에서 당도 혁신 못하면 믿을 수 없는 거잖아요. 공천제도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지금은 기본적인 혁신들, 우리 내부에서 민주정책연구원 어떻게 혁신한다, 이런 안들이 제일 기본인데, 그런게 하나도 없고....(웃음) 김 : 그렇게 생각하면 지난번 혁신위원장 맡았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안 : 혁신은 대표가 해야죠. 실리콘밸리의 여러 가지 혁신기업을 비롯해서 혁신을 했던 여러 가지 조직을 봤는데요. 공통점이 뭐냐고 하면 그 조직을 맡고 있는 리더가 혁신의 구체적인 내용과 의지를 가지고 할 때만 혁신이 되는 거지, 예를 들어서 혁신을 스스로 하기가 힘들어서 맥킨지 컨설팅 전문가를 불러서 혁신안을 만들면..... 김 : 엘지 스마트폰꼴 나는...(웃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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