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개그중에 컴퓨터에 달린 컵 홀더가 부러졌다고 해서
의아한 상담원이 물어보니까 버튼 누르면 나오고 다시 누르면 들어가고 홀더 끝부분에 24x라고 적혀 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인터넷이 너무 느리고 화면이 작아 불편하대서 가봤더니 툴바가 화면의 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정도는 양반이네요.

https://media.makeameme.org/created/Hello-IT-Have.jpg

진지하게 말하자면, 메인보드가 지원한다면 LAN을 추가하면 추가하는 만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집니다.

오 그런가요?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어플 단에서 복수의 네트워킹 카드를 인식해야 하는 건지 아님 운영체제 단에서 분배를 해주나요? 카드마다 IP 주소와 맥어드레스가 따로 있을텐데 신기하네요..
인터넷이야 내 컴퓨터에 더 꽂는다고 별로 더 나아질 일은 없겠지만 1:1로 크로스케이블로 연결하고 통신하는 경우에라도 두세배 빨라질 수 있다면 재미있겠는데..

Link aggregation a.k.a. NIC Teaming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ㅋ
두개로 통신해서 그 결과를 합치는거죠 ㅎㅎ 일반 pc에서는 그냥 공유기를 따로 쓰거나 광랜을 쓰는게 훨씬 효율적이겠지만요. 서버와 스위치단에서는 당연한 기술이라서요 ㅋ
아 ㅋ 1:1 연결시에는 당연히 거의 n배로 빨라집니다. ㅎㅎ

그렇군요 이렇게 구성하면 클러스터링할 때 훨씬 좋겠네요..

이상한 글씨가 써진다고 A/S 간적이 있는데 가보니 키보드를 랩으로 싸두셨더군요.... 먼지들어간다고....

반대상황.
나 : 인터넷이 안 돼요! 아이피를 못 잡아요!
IT : 컴퓨터를 껏다켜세요.
나 : 그래도 안 돼요!
IT : 라우터를 껏다켜세요.

무한 반복...

한대 치면 되는데 뭐 복잡하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