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성리학이랑 조선의 유학/사상 읽으면서 감명받았던 부분이에요 ㅠㅠㅠ
법치보다는 덕치를 더 낫게 여기고 신분제도를 이용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당연시하게 만든게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잘난 양반이니까 못난 상놈들 등쳐먹어야지!! 깔깔깔" 이 아니고 (물론 이런 놈들이 없지는 않죠 ㅠㅠ)
"울 불쌍하고 무지한 백성들 어떻게해 더 많이 공부하고 많이 누리는 내가 부둥부둥 해줘야지 ㅠㅠ"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해준 것 같아요.
덕을 베풀고 어진 면모에서 체면/명예가 세워지고 하니까요 ㅠㅠ....... 이런 부분에선 현대의 민주주의나 경쟁만 북돋는 사회분위기 보다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다고 민주주의 집어 치우고 왕을 모시자!!! 이런 소린 아니구요 ㅋㅋㅋ
왕권주의도 좋은 왕이 되면 잘되는거고 민주주의도 국민들이 모두 잘 교육받고 올바로 실현되면 잘되는거니까요 ㅠㅠㅋㅋㅋ
(제 생각은 사실 지금 미국은 힐러리고 트럼프고 나발이고 그냥 오바마가 왕되는게(?!!) 젤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