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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0/19 11:34:50 |
Name | NF140416 |
Link #1 |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2&id=3421715 |
Subject | 어제 PD수첩 요약 |
브로커 안씨는 팬으로 위장하여 선수에게 접근. 선수들의 취향을 미리 조사한다고 함. (술을 좋아하는지, 여자를 좋아하는지, 돈을 좋아하는지 등) 접근하는 선수는 대체로 투수라고 함, (타자는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함) 조사를 마친 투수에게 접근하여 친한 형 동생 사이가 됨 (처음에는 승부조작얘기는 절대 하지 않으며 술사주고 밥사주고 가족들과 만나기도 한다고 함. 진짜 친분만 쌓는 다고 함) 술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선수에겐 마냥 좋은 형님임. 시간이 흐르고 여러 도움들을 주고 받은 뒤에, 넌지시 승부조작을 권유함 (1회에 볼넷 하나 줘라~) 선수는 친한 형의 부탁이기도 하고, 1회 볼넷 하나 정도는 큰 의미라 생각안하고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됨. (브로커 안씨에 관련된 투수는 총 14명) 1회 볼넷 하나 정도는 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분석하려면 리틀야구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함. 리틀야구 때부터 감독이 삼진 당하고 와라, 고교야구때도 도루 아웃당하고와라 등의 지시가 파다하다고 함.(선수들 개인 성적과 진학을 위해 감독이 시킨다고 함) 선수들은 승패와 직접 관련 없는 이러한 기록조작에 무감각해진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1회 볼넷 정도는 큰 의미라고 생각 안한듯 (박현준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응용할배 마지막에 등판해, 프로야구 존폐위기를 논함. -------------------------------------------------- 퍼온 본인의 임의 추가 ps.뿌리부터 썩어가고 있는 현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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