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모여들어야죠. 채동욱 총장, 이석수 감찰관, 박관천 경장 등등.
모두 불러모아서 공개된 장소에서 누구 말이 맞는가 따져보면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 그것을 '진실'이라고 하죠.

전 요새 자주 나오는 '사실 누구는 최순실이 본원인 걸 알고 있었다'류의 기사가 좀 과거에 대한 예언같다고 보는데, 애초에 최태민이 박근혜 멘토였던 거 모르는 사람 없고 그 딸이 박근혜 비서노릇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죠. 하지만 그 누구도 박근혜 정치권 입문 초기부터 돌았던 '저건 얼굴마담이고 뒤에 조종자가 있다'는 루머의 핵심인물이 최순실이었다고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계속 나온게 박지만, 정윤회, 문고리 3인방, 김기춘 등등이었고... 그나마도 잘 쳐줘야 이승만-이기붕 정도의 관계지 이 정도의 원격조종일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추가로 나도는 이야기에서는 최순실의 조카, 정유연의 사촌언니가 배후 세력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아직 실타래가 끝까지 간게 아닌가봅니다.

걔가 최순실 신딸쯤 되나보군요-_-;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1027123847025
개명하고 증거인멸중이라고 합니다.
어째 방법이 다 똑같..
언론사를 확인해보니(하필 연합뉴스..;;) 최순실을 지키기 위해 최순실의 조카를 지목한게 아닌가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