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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5/30 23:13:06 |
Name | 김치찌개 |
File #1 | 1.jpg (859.0 KB), Download : 2 |
Subject | 공부 관련 떡밥중 은근 대형 떡밥.jpg |
공부 관련 떡밥중 은근 대형 떡밥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김치찌개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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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과 출신입니다.
이해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외우는게 좋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수학은 사실 수학적(?)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 문제풀이 패턴이죠.
대학교 수학은 이해가 중요하긴 한데.....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리 증명을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4년을 외우니까 4학년째 되니까 드디어 1학년때 외웠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수학은 수리를 가지고 하는 철학 이기는 한데, 능력에 따라 외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더 보기
이해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외우는게 좋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수학은 사실 수학적(?)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 문제풀이 패턴이죠.
대학교 수학은 이해가 중요하긴 한데.....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리 증명을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4년을 외우니까 4학년째 되니까 드디어 1학년때 외웠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수학은 수리를 가지고 하는 철학 이기는 한데, 능력에 따라 외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더 보기
저는 수학과 출신입니다.
이해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외우는게 좋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수학은 사실 수학적(?)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 문제풀이 패턴이죠.
대학교 수학은 이해가 중요하긴 한데.....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리 증명을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4년을 외우니까 4학년째 되니까 드디어 1학년때 외웠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수학은 수리를 가지고 하는 철학 이기는 한데, 능력에 따라 외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이해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외우는게 좋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수학은 사실 수학적(?)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 문제풀이 패턴이죠.
대학교 수학은 이해가 중요하긴 한데.....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리 증명을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4년을 외우니까 4학년째 되니까 드디어 1학년때 외웠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수학은 수리를 가지고 하는 철학 이기는 한데, 능력에 따라 외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고,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Beer Inside님 말 처럼 이애하면 암기의 필요성이 급감하죠.
이해 vs 암기는 어느 지점에서 실력 최대치를 뽑고 싶냐의 문제라고봅니다.
수능처럼 상대적으로 짧고 이른 시간에 최고능률을 내고 싶으면 초중반 꾸준한 투자를 계속 해줘야하는 암기가 편할수있지만, 암기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그 능률이 급감하고
더 장기적으로 보고 싶으면 이해를 하는게 백번 유리하죠. 다만 이해는 초반에 그 곡선을 넘기는데 들어가야하는 투자가 훨씬 많고 힘들기에 보통 그 선택을 안하는거고요. 하버드 수학과 처럼 서울대 수학과 4학년들중에 잘한다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역시나 단순암기보다는 수학을 이해했다고 답할것 같네요
이해 vs 암기는 어느 지점에서 실력 최대치를 뽑고 싶냐의 문제라고봅니다.
수능처럼 상대적으로 짧고 이른 시간에 최고능률을 내고 싶으면 초중반 꾸준한 투자를 계속 해줘야하는 암기가 편할수있지만, 암기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그 능률이 급감하고
더 장기적으로 보고 싶으면 이해를 하는게 백번 유리하죠. 다만 이해는 초반에 그 곡선을 넘기는데 들어가야하는 투자가 훨씬 많고 힘들기에 보통 그 선택을 안하는거고요. 하버드 수학과 처럼 서울대 수학과 4학년들중에 잘한다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역시나 단순암기보다는 수학을 이해했다고 답할것 같네요
수능 수준 수학에서는 암기로도 가능하고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1+1이 왜 2인지 증명 못하고 이해 못해도 1+1=2인걸 알잖아요
내가 직접 꾸진 템트리 특성트리 다 타보고 아 이래서 구린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 안찍는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이 좋구나. 아 이 템이 좋은거구나 안겪어봐도
고수들 룬 특성 템트리 따라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고수 영상 보니깐 이 쯤에 와드 박던데? 왠진 모르겠지만....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아 여기다 박아서 정글러 동선 체크하는거구나 탑님 적정글 탑쪽으... 더 보기
1+1이 왜 2인지 증명 못하고 이해 못해도 1+1=2인걸 알잖아요
내가 직접 꾸진 템트리 특성트리 다 타보고 아 이래서 구린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 안찍는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이 좋구나. 아 이 템이 좋은거구나 안겪어봐도
고수들 룬 특성 템트리 따라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고수 영상 보니깐 이 쯤에 와드 박던데? 왠진 모르겠지만....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아 여기다 박아서 정글러 동선 체크하는거구나 탑님 적정글 탑쪽으... 더 보기
수능 수준 수학에서는 암기로도 가능하고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1+1이 왜 2인지 증명 못하고 이해 못해도 1+1=2인걸 알잖아요
내가 직접 꾸진 템트리 특성트리 다 타보고 아 이래서 구린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 안찍는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이 좋구나. 아 이 템이 좋은거구나 안겪어봐도
고수들 룬 특성 템트리 따라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고수 영상 보니깐 이 쯤에 와드 박던데? 왠진 모르겠지만....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아 여기다 박아서 정글러 동선 체크하는거구나 탑님 적정글 탑쪽으로 감. 갱 조심요
이러면서 이해하는거죠. 뭐
1+1이 왜 2인지 증명 못하고 이해 못해도 1+1=2인걸 알잖아요
내가 직접 꾸진 템트리 특성트리 다 타보고 아 이래서 구린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 안찍는거구나
아 이래서 이 특성이 좋구나. 아 이 템이 좋은거구나 안겪어봐도
고수들 룬 특성 템트리 따라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고수 영상 보니깐 이 쯤에 와드 박던데? 왠진 모르겠지만....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아 여기다 박아서 정글러 동선 체크하는거구나 탑님 적정글 탑쪽으로 감. 갱 조심요
이러면서 이해하는거죠. 뭐
머리가 되면 이해하면 되고 머리가 안되면 암기하면 됩니다.
살면서 수학을 진짜로 '이해' 한 사람을 몇 명 봤는데 수학공부 를 거의 안합니다. 왜냐? 어떤 문제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풀어내거든요. 오히려 어려운 문제일 수록 평균적인 수험생보다 더 빨리 풉니다.
그런데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려면 일정수준 이하에서는 암기가 제일 효과적이죠.
수학을 이해한 그 친구들은 (일반적인 수능 수학) 문제집을 많이 풀지도 않습니다. 그냥 손풀이 심심풀이용...... '진짜로' 교과서만 공부해서 거의 다 맞습니다. 그정도 머리 이하로는 암기가 더효율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면서 수학을 진짜로 '이해' 한 사람을 몇 명 봤는데 수학공부 를 거의 안합니다. 왜냐? 어떤 문제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풀어내거든요. 오히려 어려운 문제일 수록 평균적인 수험생보다 더 빨리 풉니다.
그런데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려면 일정수준 이하에서는 암기가 제일 효과적이죠.
수학을 이해한 그 친구들은 (일반적인 수능 수학) 문제집을 많이 풀지도 않습니다. 그냥 손풀이 심심풀이용...... '진짜로' 교과서만 공부해서 거의 다 맞습니다. 그정도 머리 이하로는 암기가 더효율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와 암기 이분법이 사실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무의미한 수나 문자 배열 암기하는게 아닌 이상 다 서사가 있고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망을 형성하게 되죠. 여기서 말하는 수학이 암기라는 말도 결국은 수학 문제의 정형화된 패턴을 암기하면 된다는 것인데 이도 꽤 고차원적인 수준의 추상화와 본인만의 서사를 체워넣는 이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건 제가 수학이 심하게 안 되는 애들 가르쳐 봐서 알아요. 그리고 인위적인 기억술을 통해 외우는게 아닌 한 암기과목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과목이 그렇죠. 가장 극명한게 법 관련 과목들. 다만 문제... 더 보기
이해와 암기 이분법이 사실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무의미한 수나 문자 배열 암기하는게 아닌 이상 다 서사가 있고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망을 형성하게 되죠. 여기서 말하는 수학이 암기라는 말도 결국은 수학 문제의 정형화된 패턴을 암기하면 된다는 것인데 이도 꽤 고차원적인 수준의 추상화와 본인만의 서사를 체워넣는 이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건 제가 수학이 심하게 안 되는 애들 가르쳐 봐서 알아요. 그리고 인위적인 기억술을 통해 외우는게 아닌 한 암기과목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과목이 그렇죠. 가장 극명한게 법 관련 과목들. 다만 문제 패턴의 이해가 문제의 베이스가 되는 수학 이론의 이해보다 쉬울 뿐인데 이 대비를 암기와 이해의 차이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죠. 근데 세상을 저렇게 단순화시키면 뭔들 암기과목이 아니겠습니까. 수능 수학이 암기과목이면 제가 봤을때 문과쪽 고시류 시험에서 이해과목은 보험계리사에서 보는 몇 과목 빼면 없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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