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들이 저정도 형을 받았다는 건 살인에 준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건데 딱히 안스럽지는 않네요.
그리고 이런 방송이 싫은 점은 가해자들에게 동정적인 시선을 강요한다는 점입니다.
가족이니 부모님이니 힘드니 슬프니 안타깝니....
나이가 어려서 저정도 형을 받은건데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나이가 어려도 범죄자는 범죄자죠. 심지어 상당수가 자신이 법적으로 처벌대상이 아니란걸 알고 적극 이용하기까지하는 악질이기까지.

난폭한 의견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로서는...
"가해자들이 벌받는데 그게 뭐?" 라는 느낌이네요.
저기 있으면 우울증이 걱정된다고요? 피해자들은 우울증이 안걸렸다는 보장이 있나요? 트라우마가 안생겼다는 보장이 있나요?
미래가 걱정된다고요? 저들의 피해자의 미래는 밝을거라고 보장할수 있나요?
소년범이니까? 피해자는 전원 성인이었습니까?
가해자를 걱정하게 하는 이런 프로그램은 정말 질색입니다.
저는 미성년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