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전설의 주갤러의 부산운전썰 보고 가시죠
http://www.fmkorea.com/best/614360974

부산이 운전 지옥이라면, 영도는 운전 불지옥이죠. ㅋㅋ

자기가 운전을 잘 한다는 자만심이 들 때 부산에 가서 겸손을 배우고 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군요.

거긴 얼마나 더 심하길래;;;;;;

서울에서 운전하던 사람이 부산에 와서 운전할 때 느끼는 감정 그대로,

(영도를 제외한) 부산에서 운전하던 사람이 영도왔을 때 느끼게 됩니다. ㅋㅋㅋ

천외천이로군요 후덜덜

++++새로깐 도로는 괜찮은데 아닌 곳은 조금 도로폭이 좁은거같아요

차끌고 부산안갑니다.

영도는 뭐 그냥 구시가지인데 산도 좀 있고 아파트도 좀 있고 그래서

뭐 그 정도는 아니고 길을 외우면 됩니다

네비는 고가도로 근처에서는 먹통인데 고가도로가 부산에 많죠

부산 몇번 차끌고 가봤는데 운전할만 하던데요. 사람 사는 덴데 다 비슷비슷하죠 뭐...ㅋ
그런데 확실히 부산 운전자들이 뽜이팅이 있긴 합니다. 끼어들기를 용납 안하려고 하고, 차간간격을 엄청 좁게 가져갑니다. 깜빡이도 안하는 편이구요.

저는 길치라 길 외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렵습니다.

차라리 민법책을 외우는게 쉽더라고요.

깜빡이 켜면 진다는 생각을 해서ㅋㅋㅋ

그리고 다리를 건너려는데 영도대교가 올라갑니다 크크크

엨

저 같은 경우에 면허따고 아부지 회사일 도우면서 운전을 시작했는데
부산까지 심부름 몇 번 혼자 다녀오라고 해서 혼자 차끌고 다녀온뒤론
렌트카 빌리는데 그닥 주저함이 없어지더군요.. 고가도로 넘 빡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