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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0/22 11:49:45
Name   tannenbaum
Subject   역대급 도서관 빌런2
찬바람이 불던 대학 마지막학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심심해서 시간 때울라고) 위해서 공강시간에 중도 열람실에서 만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익숙한 냄새가 스멀스멀 나기 시작했습니다.

냄새의 근원지가 어딘지 뚤레 뚤레 해보니....

저~~만치 테이블에 앉은 왠 새파란 놈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싶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학생들도 황당한 얼굴들이었죠.

예비역들이 그 담배남에게 주의를 주자

'남일에 신경 쓰지 말고 당신들 공부나 집중하세요'

이말에 빡친 예비역들 몇몇이 그 놈을 열람실 밖으로 끌어내고 책이랑 짐을 던져 줬습니다.

그놈은 뭐라고 뭐라고 악을 쓰더니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뒤 경찰을 대동하고 열람실로 들어왔습니다.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모양이더군요.



개나 소나 대학생이라더니.... 정말 개가 우리 대학에 입학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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