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으로써 갸우뚱거리는게 태반...

돼지국밥은 대연동 쌍둥이국밥이고(솔직히 돼지국밥 식당들마다 별 차이를 모르겠다능), 밀면이 개인적으로 강추인데 리스트에는 없네요. 서면 롯데에서 진경찰서 가는 길에 있는 춘하추동밀면 추천합니다. 그외에는 개금밀면이 유명하구요.

비빔당면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말 그대로 부산에 왔으니 한번 먹어는 볼만한 음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맛있고 그렇진 않다더군요.

기장곰장어가 칠암아나고 얘기 하는건가요? 기장은 대변항 멸치밖에 몰라서...크크 같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칠암아나고도 좋습니다 단점은 자차가 있어야하고 따라서 음주가 힘들다는거...

태종대 조개구이는 맛집 한번이라도 찾아본 부산시민은 안갑니다. 다대포나 청사포 가서 먹죠. 접근성이 헬이지만 이왕 드시는거 맛있는데 가서 드시길~

자갈치 가서 오징어회라니... 자갈치 가실꺼면 구이백반(?) 드시고, 회 드실려면 광안리 가셔서 민락회센터에서 회 사신다음에 초장집or건물 밖 5분거리에 있는 수변공원 에 취향따라 가시면 자갈치 반값입니다. 깔끔하고 실내를 원하시면 초장집, 날씨가 좋거나 부산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면 수변공원 가시면 됩니다.


아.. 쓸데없이 열냈더니 배고프네요 이제 [진지]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