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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1/19 14:35:54
Name   하트필드
Subject   [욕설주의]염버거

윤중이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당일 수서역 SRT 표를 못 구했습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방송을 함. 물론 나중에 택시였나 여하튼 늦게라도 갔습니다.





후에 해명방송중



개인적으로 감탄했던 언어유희.

염버거? (엿먹어?)

---------------------------------
염보성의 경우 방송후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진 선수중 하나죠. 
사실 선수로는 병행시즌 후기 부진 제외하고는 괜찮은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봤을 때 이 선수는 엄청난 선수가 되겠군 했는데.....

이영호 데뷔전 봤을때 스타일이 염보성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죠. 눈치빠르고 엄청 단단해서 암것도 안하느데 답답해지고....
근데 초창기 이영호가 좀더 얍삽한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한창 스캔러쉬가 유행했던 시기+눈치보던 짤이 돌아서 그랬는지.
물론 클라스는 다르지만...

박지호가 자기가 감독이였으면 허영무였나? 잘하는 토스나 저그보다 염보성 뽑는다했던가요? 이건 확실치 않아서...;여튼 전프로들의 경우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 훨씬 더 신경썼다는 측면에서 보면 자신에 대한 고평가가 이해가기도하고. 물론 제가 동의? 어 보검. 한단건 아니고. 그래도 전상욱 바로 아래에서 비빌만한 테란중 하나라고는 생각합니다.

뭐 간만에 피지알 글 찾아보니 재밌기도 하네요 ㅋㅋㅋ 막상 스타 보던 당시에는 커뮤니티를 잘 안다녀서 프로리그vs개인리그 떡밥이나 분위기도 재밌고 ㅋㅋ

순위 매기기는 재밌어. 그게 관계자와 시청자가 중시하던게 다르다보니 더 ㅋㅋ

글이 또 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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