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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2/09 16:54:48 |
Name | 라밤바바밤바 |
Subject | 얼평해달라기에 '못생겼다'고 댓글 달았더니 악플 혐의로 고소 : 악플이다 vs 악플이 아니다 |
이걸 보자마자 당연히 악플이네, 남한테 상처받을 소리를 해놓고선 고소당하니까 그제서야 '악플할 의도는 없었어요 ㅠ 평가해달래서 평가했는데 이게 왜 악플인가요 징징징' 그래서 저 기사에서 징징대는 정한솔이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뭐가 악플이냐, 지가 얼평해달라기에 '못생겼다'라고 한게 악플이냐? 저 사람 말대로 그냥 평가 아니냐? 지가 평가해달라고 해놓고서는 맘에 안 드는 댓글 달리니까 악플로 몰고 돈 뜯어대는 애가 존웃'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니까 당황;; 어제 포스팅부터 나왔던 얘기지만 당한 사람에게는 뼈저리게 아픈 악플인데, 정작 댓글 쓴 사람은 이걸 전혀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서 문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악플러 문제를 다루는 매스컴들은 악플러는 '사회 부적응자로 아무한테나 화풀이를 하고 싶어서 악플 달 의도에 똘똘 뭉쳐있는 놈'이라고만 간주하니... 이래서 아무리 매스컴이 악플러 문제를 파헤쳐도 전혀 악플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듯 합니다. 문제 대상의 범위를 너무 좁게만 해석합니다. 대다수 악플러들은 자기가 악플러인지 자각조차 못하니까.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대체 악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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