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8/03/07 00:08:23
Name   Han Solo
Link #1   http://m.ruliweb.com/news/read/105011
Subject   심형탁은 진짜다
http://m.ruliweb.com/news/read/105011

(이하 인터뷰 일부 발췌)



● 심형탁씨의 경우 플레이 타임 150시간에 헌터 랭크가 100에 달한다는 기사를 봤다. 촬영 일정도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지?

심 : 지금은 플레이 타임 205시간에 헌터 랭크도 119로 더 올랐지만, 몬헌은 헌터 랭크가 중요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숫자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많은 몬스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잡아내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가능한 많이 패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고, 내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 했던 것이라 딱히 무리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웃음)



● 오늘 무대 이벤트에서 1라운드 직후 계속 아쉬운 표정을 짓던데?

심 : 네르기간테의 경우 분노 시 한 대를 잘못 맞으면 계속 맞게 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7-8분대에 클리어 하는데, 와주신 분들께,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만큼 몬스터 헌터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 그런 헌터로서, 현재의 몬스터 헌터: 월드’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향후 업데이트로 보고 싶은 몬스터가 있는지?

심 : 몬헌에는 매번 주인공 몬스터들이 있는데, 이번엔 네르기간테죠. 멋지다고 생각해서 한정판 피규어를 게임용 TV 위에 붙여 놓았을 정도입니다만…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고어 마가라, 티가렉스 등 기존에 주인공이었던 몬스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몬스터인 진오우거를 기대하고 있어요.



● 몬스터 헌터: 월드를 제외하고, 심형탁씨에게 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심 : 올해는 한국어 게임 풍년인 것 같은데, 일단 대작들은 모두 기대 중입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도 재미있고, 젤다의 전설도 재미있고… 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문을 997개 모았는데, 줄넘기 100개, 비치발리볼 100개만 남겨 놓은 상황이네요. 앞으로 나올 게임 중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딱히 뭘 기대한다고 말씀 드리기가 힘들 듯합니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장난아니네요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043 내가 담배를 끊은 이유 7 선비 18/02/16 2913 4
31777 한국 vs 스웨덴 전을 보던 한 시청자의 박지성 해설을 향한 불만..... 3 SCV 18/06/20 3548 4
29031 결벽증 새언니 21 인디아나 존스 18/02/15 5198 4
28923 짬 연아와 초짜 선수들 5 grey 18/02/10 2883 4
32311 [현대미술]풍력에 의해 움직이는 구조물 8 기쁨평안 18/07/13 2862 4
28887 테... 란... 프... 로... 토... 스... 5 알겠슘돠 18/02/09 2391 4
28823 『휠체어』 따윈 필요 없다──── 3 에밀리아 18/02/05 2651 4
29612 클래식하면서 모던하게 해주세요 2 tannenbaum 18/03/14 2951 4
29595 90년대 노가바 6 구밀복검 18/03/13 5938 4
29587 아무래도 백인들은 자존감이 낮은 거 같다. 왜 동양인을 따라하나?? 7 grey 18/03/13 3496 4
29529 시시각각 6 맥주만땅 18/03/09 2770 4
28553 (펌)알바 모집공고 곧이곧대로 믿지 마라 3 라밤바바밤바 18/01/25 2980 4
29470 안보여??? 7 사나남편 18/03/07 2891 4
29469 심형탁은 진짜다 7 Han Solo 18/03/07 4183 4
28522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나이트 크롤러 스포 포함) 7 고기써는 개장수 18/01/24 3077 4
28385 연봉 300억 선수의 위엄 7 tannenbaum 18/01/19 2958 4
28280 좋아하지 않는 일로 성공하는 사람들.jpg 4 김치찌개 18/01/13 2414 4
28225 백종원이 극찬한 라멘집.jpg 4 김치찌개 18/01/10 2764 4
29399 아범아 저게 무슨 새냐? 8 tannenbaum 18/03/03 3310 4
28120 박사모들 논리로 뚜드려 패는 할아버지.jpg 1 김치찌개 18/01/04 2620 4
28019 홍차넷 89년생들을 위한 선물. 19 tannenbaum 17/12/31 2895 4
27997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이쁜여자를 선물로 보내준이야기~ 5 사나남편 17/12/29 2833 4
27909 5 우리아버 17/12/25 2740 4
27806 철학을 다시 위대하게!! 31 소맥술사 17/12/19 3674 4
27794 신해철과 유희열의 인연 4 Credit 17/12/18 3011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