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단련되서 뉴욕의 그 고층빌딩들이 지어진거죠.

..... 버스터키튼의 액션스쿨이 아니고요?

왼쪽에 떨어지는 아이가..

링체조 연습하는 것입니다.

헉ㅋㅋㅋ 그렇군요 다행..

우리나라도 80년대 국민학교 운동장 생각해보면 장난 아니었습니다. 정글짐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구모형에,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늑목에, 구름사다리에... 이게 다 쇠파이프 소재라는 것이 흠좀무...라고 삼촌께서 말씀해주시네요.

마치 실제 경험하신 듯한 묘사네요!!!! 하하하핳

초등학교 졸업생 입장에서 국민학교라는 단어는 생소하군요.

2000년대 중반에도 다 있었어요 삼촌...

집채만한 사이즈의 통나무로된 그네 같은것도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지나가다 맞으면 죽을거 같은 사이즈였다고 삼촌이 그러시네요..

정글짐에서 술래잡기 꿀잼이였고.. 2층집만한 구름사다리서 떨어져서 깁스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1900년대 체육교육의 기조는 신체단련의 의미가 강했죠. 표면적이유야 어찌됐는 그 실체는 언제든지 전쟁에 동원될 수 있는 강인한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었으니까요. 혹은 예비군사교육의 의미이거나요. 스카우트 활동도 그런 맥락이구요.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기구등도 군대의 연병장을 본따서 학도병으로 징집하려는 의도가 있었지요.

세계대전 전승국답네요

초등학교 운동장 기구로 너무 막 던지시는 거 아닙니...?

90년대 초등학교 운동장만 생각해봐도 기구들이 진짜 위험했지요.
놀이기구에서 놀다가 팔이나 다리 아작나서 깁스 하고 있는 애가 한반에 1~2명 이상씩은 꾸준히 유지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