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일들.

1. 시험 문제는 두 문제, 오픈북, 시험 시간은 당일 자정까지.
= 늬들 이제 뒤졌음

2. 챕터당 한 문제씩만 낼게요. = 문제당 답안 분량이 한 챕터만큼...

3. 아. 절대 기준 점수가 있어서 그 점수를 넘아야 합니다. = 하위 80 프로는 CD 줄거야

4. 야 이거 고딩도 풀겠다 = 국제 경시대회 나가는 고딩

5. 수업중 시험에 나온다고 말했던 부분 위주로 냈습니다. = 그 부분을 통째로 써 내라.

6. 이번 중간고사는 편하게 OX하고 객관식 5지선다 위주로 내겠어요 = 문제는 500개, 틀리면 감점

7. 이번 기말고사는 객관식으로만 낼게요 = 10지선다, 12지선다 본적 있지?

8.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충실히 들었으면 충분히 풀 수 있어요. = 수업시간에 했던 농담도 문제로 내겠다.

제 전공에서는

오픈북이다 - 책보는게 아무의미 없을것이다.

시험시간은 9시에서 6시까지니 여유롭다 - 분량 못채우면 못끝낼줄 알아라

(다른시험 봐야해서 나가는경우)
가서 시험보고 다시와서 계속봐라 - 밖에서 몰래 책보고오는게 아무의미 없을것이다.

문제는 칠판에 적을 예정이다 - 실시간으로 절망을 맛보여주겠다

개인발표내용도 시험에 나올것이다 - 이게 도무지 니가 발표한게 맞는지 의문을 가질것이다

문제는 책 한권에서 나온다 - 천쪽짜리지만 외울수있으면 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