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행복을 안주고 따라가봤자 남는게 불행이라 싫어한다니...헛소리해서 싫어하는거지. 싫은 소리라도 맞는말이면 이렇게까지 얻어맞진않을텐데.
떡볶이 먹으면 살찜 이 말 따라가면 불행해지지만 그 말했다해서 이렇게 까이진 않죠. 뭐 잘 먹고있는 사람 귀에대고 그런말하면 짜증이야 날수있겠지만 저런 포지션에있는 사람이면 할말 아닌가...
논란있는 지점에있어서 논란있는 말을해서 까인다 생각합니다. 뭐 본문 말대로 저런 이유로 까이는거라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네요

물론 전 홀로 컵볶이를 맛나게 먹으며 싸돌아 다니던 어릴적 세뇌당한 맛을 즐기며 이명박의 마케팅에넘어간 적폐자폐아긴 합...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 백종원 좋아하시는 분의 의견아닌가요?
푸드트럭이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니깐 백종원이 컨설팅을 해주는 거지, 컨설팅이 본업은 아니지요.
저렇게 비교를 하려면, 솔직히 황교익도 푸드트럭이나 골목식당처럼 컨설팅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동등한 상황에서 해야지요.
하나는 요식업 컨설팅, 다른 하나는 미식 품평인데 이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닐텐데요.
근데 무슨 백종원이 대단한 대의를 펼치는 것처럼 말하면...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본질은 나 백종원 좋고 황교익 싫다인데 저정도로 깨달았다 하기엔 그렇죠.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요리 정보를 백종원에게 공짜로 얻었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요. 반면 '나는 잘 모르는' 맛만을 맛있다고 하는 황교익에게는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수 있겠지요. 그게 진짜 맞냐 틀리냐는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도 있고요.

은근히 홍차넷 글 기대했는데...

대의인진 몰라도 백종원은 실제로 자취생 식단 레벨을 향상시키긴 했죠
저 짤처럼 황교익은 어떤 행복도 주지 못한거고
백종원을 좋아하고 황교익을 싫어하는 현상이 저 글이 나오게 된 원인인게 아니라 반대로 저 글이 서술하고 있는 이유로부터 그러한 호불호가 나타나게 되는거란 말이고요

ㄴㄴ.. 일종의 페미니즘 비평이에요. 황교익 같은 깨시민류 386 개저씨들의 나르시시즘은 개쓰레기다 뭐 이런 거죠. 백종원에겐 별 생각이 없는 거지 딱히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https://twitter.com/psychokinesis23/status/1010897292151349248

그런가요. 역시 모르는 분야에 대해선 함부로 말해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