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그래서 랩 구렸다니까..ㅋㅋㅋ 애초에 발상부터 구리게 만드려고 한거였군요. 산이의 래퍼능력으로서는 그나마 다행..?

산이님 리바운드 나왔을 때 괜찮았는딩
리바운드 또 했으면 좋겠당

분명 나이브한 접근이고 나름 오버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해선 안될거를 알만한데 왜그랬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기왕 담갔으면 확실하게 가던지 아니면 말아야지 이러면 나가리죠...

이정도 했으면 x도 없는 x들이 x을 까네
워마드 x까 하고 go hard하는 수 밖에. 아니 그럴 각오도 안하고 그냥 이랬다면 그 나이브함이 불알을 탁 친다는.. 남들은 전쟁중인데 조롱하다 엉 내이야기 아닌데 하면 엉 오구오구 잘도 하겠습니다.

아니면 위선을 깔려면 저 높은 정부 청와대 언론권력들의 꼰대들을 까야지 기껏해야 술집작업남 정도를 ... 뭐 이거 까지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지난 정부때도 글코 지금도 그렇고 한국 래퍼들은 그냥 랩음악하는 사람들이니

조만간 힙합도 국어 교과서에 나오겠군요.
가사에 해설도 필요하고 3인칭 관찰자 시점도 나오고 말이죠 ㅋㅋㅋ
힙스터의 스웩과 상업가수로서의 보신주의가 상충하나 본데 굉장히 모양 빠지는 건 사실입니다.

자기 작품 해설을 일일이 해주는 경우는 제 생전 처음 봐서 웃기기도 하고, 이토록 모양빠지도록 그 팬이 소중했나 싶기도 하고..

보통은 대중의 전반적인 해설 방향이 작성자의 의도와 사뭇 다르면 글이 잘못 됐다고 보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이 그대로 될 것인가는 좀 의문입니다. 악의적 난독이 분명히 존재했고 거기에 동참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보여서... 뭐 애초에 대중에게 책임을 못 묻는 건 대중이 옳아서가 아니라 까봐야 무의미해서긴 한데.

악의적 난독하니까 생각나네요.. 외국 배우 한 명이 sarcastic 한 리플을 트윗에 달았는데, 어떤 여자가 막 몰아갔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