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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2/27 01:53:32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내년이 더 기대되는 라 리가 3강 미드필더 유망주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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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투르 멜루 (Arthur Melo)

바르셀로나 / 브라질 96년생

브라질의 그레미우에서 31m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아르투르. 뭐 이 친구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초반에 화제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많이 있을겁니다. 등번호부터 8번을 배번받으면서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에게 가지고 있는 기대감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요새는 부상 때문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듣기로 그레미우에서는 4-2-3-1의 더블 볼란치로 위치하면서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에서는 4-3-3의 메짤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부스케츠와 라키티치와 함께 기용이 되더군요. 월드컵이 끝난 이후 국가대표로도 뽑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전으로 자리잡고 출장하고 있습니다. 내년 코파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정적인 패스 공급과 뛰어난 탈압박 능력이 돋보이기에 그에게 붙은 별명은 제 2의 사비 에르난데스. 왜 사비가 브라질에서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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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드리 (Rodri)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스페인 96년생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보통 로드리로 표시가 되는 이 친구는 지난 시즌까지 비야레알에서 뛰다가 올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료 20m에 이적한 스페인 선수입니다. 비야레알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서도 시메오네의 주전 라인업에 거의 매번 포함되고 있습니다. 주로 4-4-2의 중앙 미드필더로 토마스 파티와 함께 짝을 이뤄 출전하는 중이죠. 아르투르와 마찬가지로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으며, 시메오네의 선택을 받은 미드필더답게 수비적인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키도 무려 191cm. 로드리의 컴패리즌으로는 부스케츠가 꼽힙니다. 왜 부스케츠의 후계자가 아틀레티코에서...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 차례로 뽑히다가 올해 초에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이 되었는데 월드컵 명단에서는 탈락했습니다. 월드컵 이후에는 꾸준히 국대에 소집되고 있는데, 친선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매번 벤치에 앉았습니다. 아직 어리니 이것저것 실험적으로 기용해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이 친구는 제가 경기를 많이 못봐서 더 말을 덧붙이기는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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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르코스 요렌테 (Marcos Llorente)

레알 마드리드 / 스페인 95년생

최근에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따끈따끈한 라이징 스타입니다. 사실 2년 전 알라베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자리를 담당하며 코파 델 레이를 준우승하는 돌풍의 주역이었죠.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16-2017 시즌에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났는데 주전으로 라 리가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많이 받은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번 시즌 지단은 요렌테를 별로 중용하지 않았고, 지단이 떠나고 나서도 로페테기, 그리고 솔라리 또한 역시 요렌테에게는 큰 비중은 없던 것처럼 보였죠. 그러다 시즌 중반 카세미루가 부상당하고, 미드필더진의 줄부상으로 그에게 출장 기회가 돌아왔는데 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주전 출장한 경기가 딸랑 3경기인데, 그게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최근 리그 3경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정확히 카세미루 자리.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중앙 3미들에 위치. 수비적인 기여도에서는 카세미루가 낫지만, 카세미루보다 발 밑 기술이 훨씬 좋고 패스와 빌드업 능력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사실 수비도 못하는게 아니고 알라베스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꼽혔을만큼 괜찮은 수준인데 체형이 마른 편이라 피지컬이 좋은 선수한테 고전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노련미가 떨어져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여지는 편. 이 친구를 소개할 때 매번 따라오는 수식어는 레알 마드리드 성골 유스. 요렌테의 할아버지인 라몬 그로소와 아버지인 프란시스코 요렌테가 전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레전드입니다. 그리고 그의 종조부는 단순한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서 축구 역사에 손꼽히는 레전드인 프란시스코 헨토. 증조부 아니라 종조부 맞습니다.

그래서인지 팀에 대한 충성도가 어마어마하며, 워크 에틱이 굉장히 뛰어난 걸로 유명합니다. 이 선수의 컴패리즌은 본인이 롤모델로 삼고 있기도한 사비 알론소. 연령별 대표팀은 뽑힌 적이 있지만 아직 국가대표 경력은 없으며, 챔스에서 이미 눈도장을 찍은 아르투르나 아예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은 로드리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조금 더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일단 팀 내 경쟁 상황부터가 그렇고... 다만 기회를 훌륭하게 잡아내면서 클럽 월드컵에서는 커리어 첫 골을 넣으며 결승전 MOM을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떠오르고 있으니 지켜볼만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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