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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2/29 14:44:41수정됨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몇몇 겨울 이적 시장 루머 모음
어지간한 찌라시들은 제하고 적어보았으나 그래봤자 루머는 루머니 너무 신뢰성은 부여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1. 도르트문트의 풀리시치가 첼시 이적에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무려 빌트 플러스 독점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개인 협상뿐이 아니라 이적료 협상까지 끝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언급되는 이적료는 45m. 풀리시치는 재작년에는 로테 자원, 작년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고 활약했으나 올시즌에는 대부분 벤치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첼시님 지금 윙어 살 때가 아니지 않나..? 그리고 다소 뜬금없지만 이 루머와 동시에 풀리시치는 리버풀이랑도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2. 그래서 첼시가 또 링크나고 있는 선수는 밀란의 이과인. 이과인의 경우 꽤 복잡한데 유벤투스에서 밀란의 FFP 상황 때문에 선임대 후완전이적 조건으로 이적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근데 밀란이 FFP가 문제든 이과인이 문제든 완전 이적에 미온적이라고... 그래서 첼시가 이과인을 영입하려면 일단 이과인이 유벤투스로 임대 복귀를 한 후에 유벤투스와 이적 협상을 벌여야 하는 것 같은데, 정작 밀란은 첼시한테 본인들이랑 얘기하라고 한다네요.


3. 반면 첼시의 파브레가스는 겨울에 타 팀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주로 언급되는 팀이 밀란. 그리고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등. 근데 4-4-2 쓰는 시메오네가 수비 못하는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리가... 정작 사리는 파브레가스가 잔류했으면 한다고. 얼마전에 선수 너무 많다고 찡찡거리지 않으셨나..


4. 며칠 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벌컥 뒤집어놓은 루카스 에르난데스 사가. 바이아웃이 80m인데 바이에른 뮌헨이 냉큼 지르겠다고 해서 시메오네를 비롯해 선수단과 보드진이 난리가 났습니다. 바이언 쪽에서는 대놓고 관심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아틀레티코 쪽에서는 수습한다면서 하는 말이 루카스는 겨울에 이적하지 않는다....라고. CEO가 한다는 말이 바이언 보드진 우리랑 사이 좋아서 겨울에 함부로 안빼감이라고 말하는거보니 여름에 이적하는건 기정 사실로 보입니다. 근데 잘하긴 해도 루카스가 80m 씩이나?


5.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허더슨 오도이에게 오퍼를 넣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적료는 13m. 바이언 말고도 도르트문트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하네요.


6. 동시에 하피냐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풀린다고 합니다. 브라질로 돌아갈지 유럽에서 더 뛸지는 모른다네요. 하피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8시즌을 뛰었습니다.


7. 아스날의 램지는 보스만 룰에 의해서 겨울 이적시장부터 타 팀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한데(물론 프리로 이적한다면 이적 시점은 내년 여름), 연결되고 있는 팀 수준이 어마어마합니다. PSG,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바이언. 그리고 다들 램지가 아스날에게 요구한 250k 정도의 주급을 거의 맞춰줄 의향이 있다네요. 참고로 램지가 저 주급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호날두에 이어서 세리에 A 주급 2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8. 반면 아스날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비야의 바네가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바네가의 계약 기간이 1년 반 밖에 남지 않은 것을 고려한 것 같기도 하고 바이아웃이 고작 18m에 불과하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비야가 워낙 잘나가서... 겨울에 오려고 할까요? 세비야는 바네가의 대체자로 이미 로마의 파스토레를 점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9.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핫한 왓포드의 두쿠레는 PSG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왓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50m. 얘도 첼시, 리버풀, 아스날, 에버튼 등 여러 빅클럽이랑 연결되던 것 같은데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PSG에서 지르는듯 하네요. 왓포드의 감독 하비 그라시아도 이적 가능성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10. 한편 PSG의 라비오는 팀으로부터 이적할 때 까지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여름에 프리로 나오겠다는 생각인듯요. 제 1 행선지로는 언급되던대로 바르샤가 꼽히고 있고, 2옵션으로는 토트넘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만 토트넘은 라비오가 요구하는 주급이 꽤 부담스럽다는듯.


11. 아약스의 라이징 스타, 프랭키 데 용이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아약스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75m. 바르셀로나의 오퍼는 60m.


12. PSV의 멕시코 윙어 로자노는 첼시, 그리고 밀란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챔스 조별리그에서의 활약이 꽤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첼시랑 밀란 얘네 둘은 세트인가...


13. 레알 마드리드와 에덴 아자르와의 링크는 지난 여름부터 계속해서 나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죠. 여러 내부 소스에 따르면 아자르는 이적 반, 잔류 반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레알 쪽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움직임이 없다면 잔류하겠다는 듯. 반면에 레알은 아자르에게 관심은 있지만 네이마르나 음바페 정도의 거물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적극적이지는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어차피 아자르는 드리블러이고, 최전방 벤-베 꼬라지를 보자면 음바페든 네이마르든 누굴 데려오더라도 아자르 자리가 없진 않을텐데 왜 주저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페레즈님 돈 좀 푸실 때 되지 않았습니까?


14. 형 에덴 아자르와 마찬가지로 동생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토르강 아자르도 꽤 핫한 매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는 이적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내년 여름부터는 첼시에게 바이백이 있다네요. 동시에 바이아웃이 30m로 잡혀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리버풀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이 걸려있는데 거기에도 첼시의 우선협상권이 있거나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15.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선수인 브라힘 디아즈의 이적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과르디올라가 1군 자리는 보장해줄 수 없지만 이적은 말리고 있다는 선수라던데, 산초처럼 타 팀으로 기회를 얻으려 나가는 듯 합니다. 기회를 얻으려 나가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 언급되고 있는 이적료는 15m.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의 미드필더 팔라시오스와 이적료 20m에 영입이 근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레알은 겨울 합류를 리버 플레이트는 여름 합류를 원한다고 하네요.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의 왼쪽 풀백 주니오르 피르포의 바이아웃 발동에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금액은 50m인데 내년 여름 이적을 노리고 있다네요.

추가로 플라멩구의 16살 짜리 유망주 르니에 제수스 카르발료한테도 레알이 손길을 내밀고 있다던데 바이아웃 금액이 70m이라고 합니다. 맨시티랑 유벤투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네이마르 놓친게 분했나 남미 유망주는 아주 싸그리 싹쓸이 하는 느낌인데...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에 합류하는 로드리고한테 이미 45m을 써둔 상태입니다. 페레즈 형님 이런데 말고 아자르한테도 돈 좀 써봐요..


16. 반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케일로르 나바스는 1월 이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결되는 팀은 아스날(?), 유벤투스, 맨시티, 밀란, 인테르.


17. 이밖에 첼시의 게리 케이힐이 아스날로의 이적 루머가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가 PSG랑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설마 첼시가 아무리 잉여자원이라고 해도 직접적인 챔스 경쟁팀인 아스날한테 케이힐을 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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