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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1/15 11:08:22 |
Name | 여름 |
File #1 | 8346CA73_A983_45E7_ABC8_5648F5AB5C29.png (3.25 MB), Download : 63 |
Link #1 | https://mobile.twitter.com/mu_nelin/status/1083916309539082240 |
Subject | [펌. 남혐이 있을 수 있음] 한국에서 여아로 태어나서 예체능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
제 주변에도 비슷한 일을 겪은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위 사례와 워딩이 좀 세긴 하지만 성희롱 정도(정도라고 얘기하는게 참 거시기 하지만)는 일도 아니죠.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여름님의 최근 게시물 |
그거랑 이거는 다르죠. 이걸 저한테 온도차라고 표현하시니까 조금 기분이 상하네요.
어떤 부분이 다르냐면, 조재범 사건하고 심우영 전 선수 폭로는 자기 얼굴하고 이름 걸고 캐삭빵 걸고 있는 상황이고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 익명성 걸고서 거짓말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갑자기 저기에서 중간에 자기 노래 올라오고, 사이트 만들었다고 사이트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 사건 당사자들이 갑자기 만들어 뒀던 스케이트 광고하고, 그 스케이트 파는 사이트 홍보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저기 글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에서 모호... 더 보기
어떤 부분이 다르냐면, 조재범 사건하고 심우영 전 선수 폭로는 자기 얼굴하고 이름 걸고 캐삭빵 걸고 있는 상황이고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 익명성 걸고서 거짓말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갑자기 저기에서 중간에 자기 노래 올라오고, 사이트 만들었다고 사이트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 사건 당사자들이 갑자기 만들어 뒀던 스케이트 광고하고, 그 스케이트 파는 사이트 홍보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저기 글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에서 모호... 더 보기
그거랑 이거는 다르죠. 이걸 저한테 온도차라고 표현하시니까 조금 기분이 상하네요.
어떤 부분이 다르냐면, 조재범 사건하고 심우영 전 선수 폭로는 자기 얼굴하고 이름 걸고 캐삭빵 걸고 있는 상황이고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 익명성 걸고서 거짓말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갑자기 저기에서 중간에 자기 노래 올라오고, 사이트 만들었다고 사이트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 사건 당사자들이 갑자기 만들어 뒀던 스케이트 광고하고, 그 스케이트 파는 사이트 홍보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저기 글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에서 모호하지 않은 내용이 뭐가 있어요?
상상한 그것이 있었습니다.
모 기업 회사 대표
어떤 오빠
친구들
실제로 경험한 일이 아닌 사람 아니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인데요. 하다못해 저한테 저런 소설 쓰라고 하면 못할 것이 없는 걸요.
저 트윗들에서 충분한 근거가 있는 글이 나오고, 저런 식의 홍보하는 내용이 없었다 그러면 저도 충분히 아 한국이 여성에게 살기 힘든 세상인가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어떤 부분이 다르냐면, 조재범 사건하고 심우영 전 선수 폭로는 자기 얼굴하고 이름 걸고 캐삭빵 걸고 있는 상황이고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 익명성 걸고서 거짓말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갑자기 저기에서 중간에 자기 노래 올라오고, 사이트 만들었다고 사이트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 사건 당사자들이 갑자기 만들어 뒀던 스케이트 광고하고, 그 스케이트 파는 사이트 홍보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저기 글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에서 모호하지 않은 내용이 뭐가 있어요?
상상한 그것이 있었습니다.
모 기업 회사 대표
어떤 오빠
친구들
실제로 경험한 일이 아닌 사람 아니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인데요. 하다못해 저한테 저런 소설 쓰라고 하면 못할 것이 없는 걸요.
저 트윗들에서 충분한 근거가 있는 글이 나오고, 저런 식의 홍보하는 내용이 없었다 그러면 저도 충분히 아 한국이 여성에게 살기 힘든 세상인가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이런 얘기 할때는 캐삭빵정도 해야 들어주는군요.
어떤 회사다 어떤 사람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지도 않았고 본인이 겪은 사례만 적은거에요.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예술하기 ㅈ나 어렵네' 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에 대고 구라네. 사기치고 있네. 노래 홍보 ㄴㄴ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건 쉽죠. 과연 그런 말들이 당사자나 업계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회사다 어떤 사람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지도 않았고 본인이 겪은 사례만 적은거에요.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예술하기 ㅈ나 어렵네' 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에 대고 구라네. 사기치고 있네. 노래 홍보 ㄴㄴ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건 쉽죠. 과연 그런 말들이 당사자나 업계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yes
트윗의 케이스가 모두 저 사람에게 일어난 일인가? maybe not
그렇다면 모두 거짓인가? maybe not
선동의 기본은 진실과 거짓을 뒤섞는 것이고, 그 기본에 충실한 트윗이다 마 그리 봅니다.
거기다 본인곡, 홈피 홍보까지...
일단 저는 팝콘을 들겠습니다.
뭐 저도 기본적으론 이렇게 생각하긴 해요. 한번 걸러 들을 필요도 있죠.
이 트윗을 가져온건 맨 처음 트윗에 대한 공감때문입니다. 출신이 출신인지라 주위에 이런 친구들 얘기를 듣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엔터와 사진업계의 경우들은 특히 더요.
이 트윗을 가져온건 맨 처음 트윗에 대한 공감때문입니다. 출신이 출신인지라 주위에 이런 친구들 얘기를 듣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엔터와 사진업계의 경우들은 특히 더요.
'사기치는거로 밖에 안보여요'라는 표현은 본문의 내용의 신빙성을 낮게 보는 추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본문을 향한 것이므로 회원을 향한 것이 아니고, 본문을 폄하함으로 발생하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간접적이므로 그 정도가 약하겠지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은 safe입니다. (야구에 빗대어)
반면에 여름님이 작성하신 ㅅㅂ는 제 3자가 볼 때에 kaestro님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기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여름님은 회원을 대상으... 더 보기
이는 본문을 향한 것이므로 회원을 향한 것이 아니고, 본문을 폄하함으로 발생하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간접적이므로 그 정도가 약하겠지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은 safe입니다. (야구에 빗대어)
반면에 여름님이 작성하신 ㅅㅂ는 제 3자가 볼 때에 kaestro님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기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여름님은 회원을 대상으... 더 보기
'사기치는거로 밖에 안보여요'라는 표현은 본문의 내용의 신빙성을 낮게 보는 추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본문을 향한 것이므로 회원을 향한 것이 아니고, 본문을 폄하함으로 발생하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간접적이므로 그 정도가 약하겠지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은 safe입니다. (야구에 빗대어)
반면에 여름님이 작성하신 ㅅㅂ는 제 3자가 볼 때에 kaestro님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기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여름님은 회원을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운영진으로서 판단 할 때는 글쓴이의 의도를 추정하지 않습니다.
글쓴이의 의도와 관계없이 그 글이 어떻게 보여지느냐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홍차넷에서의 운영기조입니다.
만약 여름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면 글을 쓰실 때 오해를 사지 않도록 좀 더 명확히 작성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가급적 거친 표현을 쓰지 말라고 계속해서 권고를 드리는 이유에 그런 이유도 포함되는 것이겠지요.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표하셨는데 제재내역이 누적된 회원에게는 그 빈도나 정도에 따라 제재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 권고의 내용상 제재누적에 대한 경고를 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시정권고로 그쳤다는 점에서 보면 제재누적을 이유로 제재의 수위가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홍차넷에서 다른 회원들과 계속해서 의견교환을 하실 생각이라면 좀 더 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는 본문을 향한 것이므로 회원을 향한 것이 아니고, 본문을 폄하함으로 발생하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간접적이므로 그 정도가 약하겠지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은 safe입니다. (야구에 빗대어)
반면에 여름님이 작성하신 ㅅㅂ는 제 3자가 볼 때에 kaestro님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기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여름님은 회원을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운영진으로서 판단 할 때는 글쓴이의 의도를 추정하지 않습니다.
글쓴이의 의도와 관계없이 그 글이 어떻게 보여지느냐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홍차넷에서의 운영기조입니다.
만약 여름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면 글을 쓰실 때 오해를 사지 않도록 좀 더 명확히 작성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가급적 거친 표현을 쓰지 말라고 계속해서 권고를 드리는 이유에 그런 이유도 포함되는 것이겠지요.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표하셨는데 제재내역이 누적된 회원에게는 그 빈도나 정도에 따라 제재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 권고의 내용상 제재누적에 대한 경고를 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시정권고로 그쳤다는 점에서 보면 제재누적을 이유로 제재의 수위가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홍차넷에서 다른 회원들과 계속해서 의견교환을 하실 생각이라면 좀 더 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2년전 엔터계에서 고생한 이야기는
40년전 미싱공장에서 고생한 이야기처럼
맞는말인건 알겠는데 내 마음이 절절해지지는 않죠
애매한 또는 없는 재능
휘둘리는 진로와 미래
업계의 착취와 괴롭힘
사회 전반에 만연한 클리셰죠
그나마 엔터계는 아름다운 여성의 비율이 높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성의 피해사례도 많지만
제조 건설업의 재능도 뭣도 없는 하류인생들이 괴로운 인생으로는 훨씬 더할텐데 사례도 훨씬 많을텐데
이야기거리 자체가 안되죠
사업망해서 스트레스로 이빨다빠져서 깍두기도 못먹고
몸 상해서 노가다도 못하고 가진... 더 보기
40년전 미싱공장에서 고생한 이야기처럼
맞는말인건 알겠는데 내 마음이 절절해지지는 않죠
애매한 또는 없는 재능
휘둘리는 진로와 미래
업계의 착취와 괴롭힘
사회 전반에 만연한 클리셰죠
그나마 엔터계는 아름다운 여성의 비율이 높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성의 피해사례도 많지만
제조 건설업의 재능도 뭣도 없는 하류인생들이 괴로운 인생으로는 훨씬 더할텐데 사례도 훨씬 많을텐데
이야기거리 자체가 안되죠
사업망해서 스트레스로 이빨다빠져서 깍두기도 못먹고
몸 상해서 노가다도 못하고 가진... 더 보기
12년전 엔터계에서 고생한 이야기는
40년전 미싱공장에서 고생한 이야기처럼
맞는말인건 알겠는데 내 마음이 절절해지지는 않죠
애매한 또는 없는 재능
휘둘리는 진로와 미래
업계의 착취와 괴롭힘
사회 전반에 만연한 클리셰죠
그나마 엔터계는 아름다운 여성의 비율이 높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성의 피해사례도 많지만
제조 건설업의 재능도 뭣도 없는 하류인생들이 괴로운 인생으로는 훨씬 더할텐데 사례도 훨씬 많을텐데
이야기거리 자체가 안되죠
사업망해서 스트레스로 이빨다빠져서 깍두기도 못먹고
몸 상해서 노가다도 못하고 가진기술로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수입으로
틀니살 돈이 없어 라면과 소주와 담배뿐인 그런 인생을 저는 아는데
글만 보는 사람들은 이 아저씨에게 공감 안갈수도 있죠
본문의 트위터도 그정도 온도라고 생각합니다
40년전 미싱공장에서 고생한 이야기처럼
맞는말인건 알겠는데 내 마음이 절절해지지는 않죠
애매한 또는 없는 재능
휘둘리는 진로와 미래
업계의 착취와 괴롭힘
사회 전반에 만연한 클리셰죠
그나마 엔터계는 아름다운 여성의 비율이 높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성의 피해사례도 많지만
제조 건설업의 재능도 뭣도 없는 하류인생들이 괴로운 인생으로는 훨씬 더할텐데 사례도 훨씬 많을텐데
이야기거리 자체가 안되죠
사업망해서 스트레스로 이빨다빠져서 깍두기도 못먹고
몸 상해서 노가다도 못하고 가진기술로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수입으로
틀니살 돈이 없어 라면과 소주와 담배뿐인 그런 인생을 저는 아는데
글만 보는 사람들은 이 아저씨에게 공감 안갈수도 있죠
본문의 트위터도 그정도 온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ㅈ이나 존나 정도의 표현만 있어도 신고가 접수되어 제가 검토하게 됩니다. 그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좋겠고...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라는 문장에서 앞부분은 해당 표현이 회원을 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의견 교환 과정에서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무례입니다만 이는 kaestro님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safe로 본 것이지요. 문제는 ㅅㅂ인데. 이미 할 말을 마쳤는데 뒤에 붙는 ㅅㅂ는 ‘시발’이라는 혼잣말을 하신 것으로 해석됩니다.... 더 보기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라는 문장에서 앞부분은 해당 표현이 회원을 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의견 교환 과정에서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무례입니다만 이는 kaestro님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safe로 본 것이지요. 문제는 ㅅㅂ인데. 이미 할 말을 마쳤는데 뒤에 붙는 ㅅㅂ는 ‘시발’이라는 혼잣말을 하신 것으로 해석됩니다.... 더 보기
일반적으로 ㅈ이나 존나 정도의 표현만 있어도 신고가 접수되어 제가 검토하게 됩니다. 그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좋겠고...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라는 문장에서 앞부분은 해당 표현이 회원을 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의견 교환 과정에서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무례입니다만 이는 kaestro님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safe로 본 것이지요. 문제는 ㅅㅂ인데. 이미 할 말을 마쳤는데 뒤에 붙는 ㅅㅂ는 ‘시발’이라는 혼잣말을 하신 것으로 해석됩니다.
근데 상대와 적대적 논쟁을 하는 중에 혼잣말로 ‘시발’이란 표현을 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하고 공격받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제 판단의 맥락을 설명드렸는데 납득이 되시는지요.
[너 ㅈ돼봐라 하는 의도가 아니고 ㅅㅂ] 라는 문장에서 앞부분은 해당 표현이 회원을 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의견 교환 과정에서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무례입니다만 이는 kaestro님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safe로 본 것이지요. 문제는 ㅅㅂ인데. 이미 할 말을 마쳤는데 뒤에 붙는 ㅅㅂ는 ‘시발’이라는 혼잣말을 하신 것으로 해석됩니다.
근데 상대와 적대적 논쟁을 하는 중에 혼잣말로 ‘시발’이란 표현을 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하고 공격받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제 판단의 맥락을 설명드렸는데 납득이 되시는지요.
여기 중요한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즉 어떤 개별적 이야기를 회수해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집단적으로 공유된 서사 체계가 있느냐의 문제 말이죠. 원래 말씀하신 사례와 같은 하층계급의 참상을 다루는 게 권장되고 공감을 얻던 시기가 있었죠. 어느 순간 그에 관한 '집단적으로 공유된 서사 체계'가 해체되어 버렸고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 지금 한국에서 그런 서사 체계가 기능하는 거의 유일한 집단이 페미니스트로 자기 정체화한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건 당연히 과거의 하층계급 서사와 대립될 필요가 없는 서사 체계라 보고요.
언급된 사건들 중 하나를 한사람도 경험하지 않는 세상을 원하는게 맞지 않나요.
저걸 보고 "설마 저걸 한 사람이 다 겪었겠어, 저렇게 다 몰아말하면 당연히 불쌍해보이지"라는 반응은 쇼킹합니다.
첫 트윗 하나만 사실이라해도 충분히 속상하고 기분 나쁘고 일어나서는 안될일인데요.
저걸 보고 "설마 저걸 한 사람이 다 겪었겠어, 저렇게 다 몰아말하면 당연히 불쌍해보이지"라는 반응은 쇼킹합니다.
첫 트윗 하나만 사실이라해도 충분히 속상하고 기분 나쁘고 일어나서는 안될일인데요.
어떤 피해를 겪었다는 것이, 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선동과 날조를 하는 것을 정당화해주는 않으니까요. 둘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선동과 날조는 진짜일지도 모를 다른 주장의 신뢰도마저 떨어뜨립니다. 한 마디로, 선날승하는 놈의 말은 하나도 못 믿겠다 이거죠.
애초에 이 트윗이 얼마나 진짜인지에 대한 판단은 다들 물증 없이 말만 던지고 있을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저기에 나열된 일들 중 최고 하나 정도는 실제로 저 사람에게 일어낫을거다”라는 발언에는 다들 동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에 이야기를 부풀림으로 선동과 날조 vs 최소 한명의 성추행범에 대한 이야기 구도인데 그냥 연애계라면 저런일들이 가능하겠지 끄덕 정도로 후자 이야기는 끝내고 전자 언급하면서 손가락질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나오는건 되게 이상한거죠.
최소 성추행 피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인데 이름도 언급안된 추상적인 권력자는 “그럴수있지”로 면피고 피해자는 사기꾼이 되는건데요.
결국에 이야기를 부풀림으로 선동과 날조 vs 최소 한명의 성추행범에 대한 이야기 구도인데 그냥 연애계라면 저런일들이 가능하겠지 끄덕 정도로 후자 이야기는 끝내고 전자 언급하면서 손가락질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나오는건 되게 이상한거죠.
최소 성추행 피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인데 이름도 언급안된 추상적인 권력자는 “그럴수있지”로 면피고 피해자는 사기꾼이 되는건데요.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저 사람이 그 피해자일 가능성을 담보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 사람이 선동과 날조를 벌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그 성추행 피해자일 가능성조차도 의심해 봐야 하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 본문 글은 그냥 허수아비 치기입니다. 실재하는지도 모를 허수아비에 증오를 모아 후려쳐 달라고 해봤자 사람들이 무시하는 건 당연한 거에요. 근데 글을 올린 사람은 적어도 존재 자체는 실재하네요? 그럼 답은 뻔하죠. 근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성범죄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는 건 또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양치기 소년들을 보아왔을 뿐이죠.
이 글을 올리면서 든 의문은
미투는 근거도 없이 몇년 전 일을 끌고와서 한사람 인생 망치는 일 이라고 비판하는 말들이 많았죠. 위 본문은 그런 점들이 거의 없어요. (있다면 업계비판정도)
특정한 공격대상 없이 본인의 경험을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 공감하고 사례에 대한 이해나 반성보다는 선동 날조 사기라고 얘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투는 근거도 없이 몇년 전 일을 끌고와서 한사람 인생 망치는 일 이라고 비판하는 말들이 많았죠. 위 본문은 그런 점들이 거의 없어요. (있다면 업계비판정도)
특정한 공격대상 없이 본인의 경험을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 공감하고 사례에 대한 이해나 반성보다는 선동 날조 사기라고 얘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격대상을 특정화 하기보다 이렇게 강한 워딩으로 일으킨 이슈화 자체만으로 이득을 보는게 많죠.
유저 이름으로 살짝 검색해봐도 관심받는걸 즐기고 인지도가 필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려는 흔적이 보이다보니 공감을 하기엔 뭔가 걸린다랄까요
유저 이름으로 살짝 검색해봐도 관심받는걸 즐기고 인지도가 필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려는 흔적이 보이다보니 공감을 하기엔 뭔가 걸린다랄까요
애니프사를 거르라고 한 말은 예술에 대한 모독이나 오타쿠 문화를 향한 공격이 아니라 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그래서 얼굴도 이름도 드러낼 필요가 없는 익명성을 무시하라는 뜻입니다. 이게 논리적인 사고 끝에 얻어낸 결론이라기보단 수많은 거짓 트윗 발화자들의 프사가 보통 애니프사였던 경험들이 쌓여 만들어진 말입니다.
관련업계에서 행해지는 악습들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만약 누군가가 '예체능계에서 여성들의 성착취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보아라'는 요구를 했을 때 저는 이 트윗을 그 근거로 제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만큼 트위터라는 매체의 신뢰도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 얘기겠지요.
관련업계에서 행해지는 악습들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만약 누군가가 '예체능계에서 여성들의 성착취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보아라'는 요구를 했을 때 저는 이 트윗을 그 근거로 제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만큼 트위터라는 매체의 신뢰도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 얘기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애니프사로 활동하는 다른 익명 트위터리안과 달리 이 경우엔 해당되지 않겠지만 트위터가 믿을 만한 매체가 못 된다는 가정엔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저런 행위들이 많이 행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들을 믿을 만한 매체를 통해 접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저런 행위들이 많이 행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들을 믿을 만한 매체를 통해 접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 경우에 해당이 안되는 말을 끌고오신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정치인들, 셀럽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들이 하는 말들은 믿을만한 트위터고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다 뻥인가요? 그렇지 않잖아요.
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과정과 내용 매체 상관없이 그저 LGBT만 들어갔다 하면, PC 얘기만 꺼내면, 젠더 이슈만 나오면 조건반사처럼 반대표를 낸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얼마 전에 솔... 더 보기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정치인들, 셀럽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들이 하는 말들은 믿을만한 트위터고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다 뻥인가요? 그렇지 않잖아요.
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과정과 내용 매체 상관없이 그저 LGBT만 들어갔다 하면, PC 얘기만 꺼내면, 젠더 이슈만 나오면 조건반사처럼 반대표를 낸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얼마 전에 솔... 더 보기
일단 이 경우에 해당이 안되는 말을 끌고오신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정치인들, 셀럽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들이 하는 말들은 믿을만한 트위터고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다 뻥인가요? 그렇지 않잖아요.
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과정과 내용 매체 상관없이 그저 LGBT만 들어갔다 하면, PC 얘기만 꺼내면, 젠더 이슈만 나오면 조건반사처럼 반대표를 낸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얼마 전에 솔져66 게이 논란이 있었죠. 오버워치 소설에 내용이 포함되었는데 독자들이 트위터로 작가에게 질문하자 작가가 솔져는 게이가 맞다고 얘기했죠. 옆동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맥락들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떻게 작가가 트위터에 캐릭 설정을 붕괴시키는 말을 가볍게 할 수 있냐' 는 둥 댓망진창이었어요. 이게 올바른 비판인가요? 아님 합리적 사고인가요? 아님 Epiloid님 말씀대로 트위터의 문제인가요?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정치인들, 셀럽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들이 하는 말들은 믿을만한 트위터고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다 뻥인가요? 그렇지 않잖아요.
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과정과 내용 매체 상관없이 그저 LGBT만 들어갔다 하면, PC 얘기만 꺼내면, 젠더 이슈만 나오면 조건반사처럼 반대표를 낸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얼마 전에 솔져66 게이 논란이 있었죠. 오버워치 소설에 내용이 포함되었는데 독자들이 트위터로 작가에게 질문하자 작가가 솔져는 게이가 맞다고 얘기했죠. 옆동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맥락들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떻게 작가가 트위터에 캐릭 설정을 붕괴시키는 말을 가볍게 할 수 있냐' 는 둥 댓망진창이었어요. 이게 올바른 비판인가요? 아님 합리적 사고인가요? 아님 Epiloid님 말씀대로 트위터의 문제인가요?
저분이 정말로 저런 일을 겪었는지 아닌지 저는 알 길이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냥 믿거나, 조용히 있는 편을 택해요
사실인데 거짓이라고 제가 주장할 경우 저 분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문제지만
거짓인데 사실이라고 제가 주장할 경우 그냥 저 분 동영상 조회수나 좀 올려주는 일이니까
사실인데 거짓이라고 제가 주장할 경우 저 분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문제지만
거짓인데 사실이라고 제가 주장할 경우 그냥 저 분 동영상 조회수나 좀 올려주는 일이니까
[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트위터의 문제를 페미니즘이나 LGBT가 심화시켰을지언정, 트윗이 문제 된 건 페미니즘 문제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심지어 애니프사 아닌 유명인의 트윗도 거짓말이 섞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거짓말의 비율이 타 매체에 비해 높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이럴 바엔 트위터의 내용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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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어떠하냐 다른 매체라면 공감할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트위터의 문제를 페미니즘이나 LGBT가 심화시켰을지언정, 트윗이 문제 된 건 페미니즘 문제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심지어 애니프사 아닌 유명인의 트윗도 거짓말이 섞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거짓말의 비율이 타 매체에 비해 높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이럴 바엔 트위터의 내용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모든 트윗들이 다 거짓이 아님은 당연하며, 이렇게 경험적으로 내린 판단을 토론장에 끌어올리면 비합리적 부분이야 많겠죠. 그럼에도 타 매체와 같이 굳이 수고하면서까지 특정 매체에서 발생한 주장들의 진위 여부를 따져가며 이야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일수도 가짜일수도 있으나 트위터 발언들은 무시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을 내린 거고요. 첫 댓에서 [정신적인 면에서 이득]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제가 남긴 첫 댓글도 '난 트위터 얘기는 별 신경 안 쓴다'는 투로 흘려보냈지만 어찌 됐든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결과적으로 긴 타래가 되어버렸네요.
요약하자면 백번 양보해서 해당 트윗 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트윗을 무시하자는게 매우 비합리적인 판단이라 볼 수 있어도 저에겐 경험을 통해 [트위터 애니프사는 무시하자]는 판단을 견지할 자유가 있고 이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동의하시진 않겠지만요.) 이 판단에 PC나 LGBT가 일조는 했을지언정 문제의 핵심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솔져66 논란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트위터가 문제야!'가 아니라 '트위터 얘기는 그냥 안 본 걸로 하자'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리플 달게 된 점은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하셨는데 제 생각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이후에 다시 댓글 남기긴 힘들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모든 트윗들이 다 거짓이 아님은 당연하며, 이렇게 경험적으로 내린 판단을 토론장에 끌어올리면 비합리적 부분이야 많겠죠. 그럼에도 타 매체와 같이 굳이 수고하면서까지 특정 매체에서 발생한 주장들의 진위 여부를 따져가며 이야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일수도 가짜일수도 있으나 트위터 발언들은 무시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을 내린 거고요. 첫 댓에서 [정신적인 면에서 이득]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제가 남긴 첫 댓글도 '난 트위터 얘기는 별 신경 안 쓴다'는 투로 흘려보냈지만 어찌 됐든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결과적으로 긴 타래가 되어버렸네요.
요약하자면 백번 양보해서 해당 트윗 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트윗을 무시하자는게 매우 비합리적인 판단이라 볼 수 있어도 저에겐 경험을 통해 [트위터 애니프사는 무시하자]는 판단을 견지할 자유가 있고 이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동의하시진 않겠지만요.) 이 판단에 PC나 LGBT가 일조는 했을지언정 문제의 핵심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솔져66 논란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트위터가 문제야!'가 아니라 '트위터 얘기는 그냥 안 본 걸로 하자'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리플 달게 된 점은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하셨는데 제 생각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이후에 다시 댓글 남기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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