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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3/05 19:59:33 |
Name | 알료사 |
Subject | (스타1) 어떤 여캠의 래더 혈전 |
이 방송 저 방송 들락거리다가 우연히 본 게임인데 래더1400대의 중하위권 싸움이지만 투지만은 프로게이머에 뒤쳐지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주 감명깊은 플레이라고 생각되어 영상을 올려 봅니다. 대략 게임 전체를 요약하자만 플레이어는 프로토스고 상대는 테란입니다. 상대방의 다양한 공격을 다소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하게 막아낸 여캠BJ분은 어느정도 게임이 유리해졌다고 판단하고 쐐기를 박을 리콜을 준비하려는데 그순간 센터의 옵저버 시야에 대규모의 진출병력이 들어옵니다. 어떻게 지금 저 정도의 병력이? 하고 당황할 만큼의 대군이라 패배를 직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아비터는 그대로 리콜을 감행하고 본진에서 새로 나오는 병력으로 어떻게든 수비를 해보려 합니다. 물론 역부족. 알고보니 상대방은 전혀 예상치 못한 위치에 몰래멀티가 돌아가고 있었던겁니다. 그렇게 본진은 완파되고 생산 기반은 점점 무너져 가는 가운데 근근히 생산되는 질럿 한기, 드래군 한기를 컨트롤해가며 포기하지 않고 싸움을 이어 갑니다.. 기승전결을 초반부터 보시려면 첫번째 영상부터, https://youtu.be/ddwaKEHlVGc 본격적으로 고난이 시작되는 부분은 두번째 영상부터, https://youtu.be/UtlSPKToB-M 마지막 질럿 한기, 드래군 한기가 산화할 때까지 길고 처절한 항쟁을 벌이는 장면은 세번째 영상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9_V1k8lIzL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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