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5/09 19:47:35수정됨
Name   손금불산입
File #1   mauriciopochettino0805.jpg (44.2 KB), Download : 91
Subject   [해축] 포체티노 "팀에 남고 싶어하는 사람을 믿지 마라"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9/05/07/mauricio-pochettino-suggests-could-walk-away-tottenham-club/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tottenham/tottenham-boss-mauricio-pochettino-i-turned-down-dream-real-madrid-offer-a4136941.html

이번 챔스 4강 경기 전 인터뷰입니다.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다. 우승을 한다면,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집에 가는 것도 괜찮은 일일 것이다."

"저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무시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건 모든 감독들의 꿈일 것이다. 물론 감독은 떠나길 원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과 계약을 갱신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다니엘 레비도 내 계약을 해지해주진 않았을거다."

"회장이 내가 팀에서 계속하기를 생각했다면,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클럽이 자기 의무를 다하지 않는 감독과 계약하는게 좋은 일이겠는가. 이게 내 가치관이다."

"월드컵 때 내게 전화해서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선수가 있었다. 나는 회장한테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고 싶어하는 선수를 믿지마라'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빅클럽으로 가고 싶어하는 선수는 열망이 있고 타이틀을 따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선수야말로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다. 이런 선수들이야말로 최선을 다한다."

"맨시티나 리버풀처럼 되고싶냐고? 어떤 점은 그렇지만 어떤 점은 그렇지 않다. 나는 좀 더 역사적이고 특별한 일에 도전하고 싶다."


보통은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빨리 내쳐야 한다는게 중론인데 포체티노가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일견 설득력 있어보이는게 재밌네요. 물론 토트넘의 감독이라 할 수 있는 발언일수도 있겠습니다만...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098 불쾌하게 하기 4 swear 20/10/19 3882 0
48405 송강호 유아인 대본 리딩. Schweigen 20/11/04 3882 0
48931 얌체세차.jpg 5 김치찌개 20/12/01 3882 0
49710 민트초코가 인기가 많나봅니다 3 알겠슘돠 21/01/08 3882 1
49822 어제 아침 투모로우 찍은 한강. 3 Schweigen 21/01/14 3882 1
51485 베니스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조지 포먼 21/04/25 3882 0
53747 Tip_인생샷을 위한 '아이폰' 기본 사진 보정 꿀팁!.jpg 김치찌개 21/09/07 3882 0
54720 지금은 없어진 초등학교 문화 14 swear 21/11/02 3882 0
55569 다 틀림 6 알겠슘돠 21/12/26 3882 0
55734 인생을 포기했다는 93년생 29살 디씨인...jpg 3 김치찌개 22/01/05 3882 0
55918 [블랙] 혼란을 틈타 점찍어두는 수준 4 알겠슘돠 22/01/16 3882 0
56437 음식이 사진이랑 너무 다른거 아닙니까!! 6 swear 22/02/17 3882 0
57114 60세 몸매.jpg 4 김치찌개 22/04/09 3882 0
58052 카톡이 8년동안 보완하지 못한 문제 10 swear 22/06/19 3882 0
59502 슬슬 방송에서도 신경 쓰려는것 같은 면치기 논란.jpg 2 김치찌개 22/10/02 3882 0
59703 모두가 망하길 바랐다는 영화.jpg 1 김치찌개 22/10/14 3882 0
60952 동심 파괴하는 포켓몬 초기 설정.jpg 4 둔둔헌뱃살 23/01/31 3882 0
61590 소고기보다 비쌌던 샤인머스캣 근황.jpg 5 김치찌개 23/03/19 3882 0
62735 명동 물가근황 4 소맥왕승키 23/06/11 3882 0
901 kbs가 또 5 우유 15/07/05 3881 0
1158 클로저 이상용 #572 1 Beer Inside 15/07/17 3881 0
1584 부정선거 10주년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08/09 3881 0
2268 어느 게임의 서비스 종료 6 위솝 15/09/08 3881 0
2311 건물하나로 재벌이 되는법 1 Anakin Skywalker 15/09/10 3881 1
2344 프로그래밍 과제의 이상과 현실 3 위솝 15/09/11 388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