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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7/26 16:37:38 |
Name | SCV |
File #1 | 2B3C9FBC_8394_4023_BAD0_0FCCA057A228.jpeg (109.8 KB), Download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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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753366 |
Subject | IOT의 위대함 |
요약 - 글쓴이는 남편. - 아내분이 회사에서 휴가를 받은 수-금요일 동안 아이와 장모님을 동반하고 강원도 여행감 - 글쓴이는 신나서 목요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부어라 마셔라 할 예정이었음 - 목요일 근무중에 다들 어디쯤 있나 싶어서 차에 있던 커넥트 태그를 조회. (차에다 달고 다니다가 어디 놀러가면 아이에게 달아주려는 용도였다고 합니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위치 추적용 장비.) - 기대와 다르게 빠른 속도로 강원도에서 서울로 향하고 있어서 식겁 - 그러나 태그의 위치가 서울 처갓집에서 멈춤 글쓴이의 내적 갈등 시작 : 이것은 훼이크인가 아니면 처가집에서 하루 자고 오는 것인가 - 일단 친구들과의 약속은 홀드한 상태에서 아내분에게 문자로 떠봄 글쓴이 : 우리 ㅇㅇ 이는 뭐하고 있나~~ 아내분 : 그냥 쉬고 있지 - 쎄한 느낌을 감지한 글쓴이는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쏟아지는 폭우. 에이, 이렇게 비가 오는데 우리 와이프가 차몰고 올리가 없지 싶어서 집에 가면서 친구에게 다시 약속 문자 - 그러나 집 현관문에 달아놓은 센서가 핸드폰으로 아내분의 귀가를 알려옴 - 친구에게 다시 빠른 취소문자를 넣고 가던길 그대로 집으로 골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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