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7/26 16:37:38
Name   SCV
File #1   2B3C9FBC_8394_4023_BAD0_0FCCA057A228.jpeg (109.8 KB), Download : 61
File #2   825C5819_192B_49DE_9B55_23E11DA46D7B.jpeg (22.7 KB), Download : 51
Link #1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753366
Subject   IOT의 위대함




요약

- 글쓴이는 남편.
- 아내분이 회사에서 휴가를 받은 수-금요일 동안 아이와 장모님을 동반하고 강원도 여행감
- 글쓴이는 신나서 목요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부어라 마셔라 할 예정이었음
- 목요일 근무중에 다들 어디쯤 있나 싶어서 차에 있던 커넥트 태그를 조회.
   (차에다 달고 다니다가 어디 놀러가면 아이에게 달아주려는 용도였다고 합니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위치 추적용 장비.)
- 기대와 다르게 빠른 속도로 강원도에서 서울로 향하고 있어서 식겁
- 그러나 태그의 위치가 서울 처갓집에서 멈춤
    글쓴이의 내적 갈등 시작 : 이것은 훼이크인가 아니면 처가집에서 하루 자고 오는 것인가
- 일단 친구들과의 약속은 홀드한 상태에서 아내분에게 문자로 떠봄
    글쓴이 : 우리 ㅇㅇ 이는 뭐하고 있나~~
    아내분 : 그냥 쉬고 있지
- 쎄한 느낌을 감지한 글쓴이는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쏟아지는 폭우.
  에이, 이렇게 비가 오는데 우리 와이프가 차몰고 올리가 없지 싶어서 집에 가면서 친구에게 다시 약속 문자
- 그러나 집 현관문에 달아놓은 센서가 핸드폰으로 아내분의 귀가를 알려옴
- 친구에게 다시 빠른 취소문자를 넣고 가던길 그대로 집으로 골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ㅋㅋㅋ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851 푸틴을 전범이라고 부를 준비가 되셨습니까? 12 Jargon 22/03/21 3808 0
48852 "조롱에 지쳐" 오스트리아 마을, 결국 명칭 'Fugging'으로 개명 6 다군 20/11/27 3808 0
47829 1층, 반지하에 혼자 살면 안되는 이유.jpg 8 Schweigen 20/10/02 3808 2
42973 "엄마 안 울게, 그리워하지 않고 더 사랑할게" 휴먼다큐 '너를 만났다' 18 다람쥐 20/02/07 3808 9
36277 즉석 모히칸 미용실 회정자리 거필자반 19/01/16 3808 0
1983 어그로의 교과서 9 바코드 15/08/28 3808 0
51699 친구 65명 이하면 침팬지다 16 Rokine 21/05/09 3807 1
46450 새끼 여우 7 swear 20/07/24 3807 5
44386 [펌] 일본은 미쳤다 10 그저그런 20/04/13 3807 0
41842 유한락스, 참깨에 뿌리지 말라는 주의사항 써있는 이유 5 하트필드 19/12/08 3807 0
38346 의외의 인물이 콥등이인걸로 밝혀졌읍니다. 12 Darwin4078 19/05/08 3807 7
24835 대학교 6학년. 15 우분투 17/08/03 3807 0
43954 이탈리아에 이상한 회사가... 11 먹이 20/03/22 3806 4
39077 주윤발 성님 근황.jpg 2 김치찌개 19/06/24 3806 0
38717 흔한 감독의 퇴장 2 애콜라이트 19/06/02 3806 0
38067 태연의 신기한 새로운 타투 4 다람쥐 19/04/22 3806 0
32287 여...여자라서 다행인가????? 5 사나남편 18/07/12 3806 0
30067 최신판 걸그룹 지도.jpg 5 풍운재기 18/04/05 3806 0
11222 9급 공무원 준비생의 하루.jpg 1 김치찌개 16/05/03 3806 0
57574 고2 중붕이 인생 ㅁㅌㅊ냐? 3 swear 22/05/15 3805 0
55971 폐암 말기 판정 받고 기뻐하는 여자.jpg 26 김치찌개 22/01/18 3805 0
45951 현란한 손놀림 1 swear 20/06/30 3805 0
41565 인종차별 개그 뒤에 무대에 오른 한국인 7 호미밭의 파스꾼 19/11/22 3805 4
39571 IOT의 위대함 24 SCV 19/07/26 3805 2
39036 1937년 애니메이션 영화 수준 1 손금불산입 19/06/22 3805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