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7/29 20:24:50수정됨
Name   파이어 아벤트
Subject   [영화] 한글은 신미대사가 창제했을까?
https://youtu.be/SG3Ut1mZ2XI

https://youtu.be/WTzf9qnrkAs

나랏말싸미라는 영화가 한글의 창제 주체를 신미대사로 한 스토리의 작품이라 논란이 있습니다. 신미대사는 초기 한글 보급에 역할을 한 승려인데요. 팩트 자체야 한글 창제의 주체는 고기덕후 책덕후 임금님이라는 것이죠.

다만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가 사극을 창작할시에 허용되는 영역이어야 할까?-죠. 반인륜적인 주제의 작품이야 법적으로도 문제될 가능성이 높고(ex>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 같는) 당연히 논외. 이런 거 따지고들면 한도끝도 없지 않겠습니까? 숙종이 주도한 환국을 사실 두 여인에게 줏대없이 흔들려서 일어난 사건으로 취부하지 않나, 명성황후의 실정조차 쉴드치지 않나, 고구려 관련 사극에서 환빠스틱한 내용으로 점철되지 않나.. 저는 이해가 가는 것이, 팩트를 왜곡하지 말라고 하지만 팩트들을 죄다 지키려다보면 드라마를 못 만들어요(..) 특히나 세종 시대는 무슨 음모론이나 흑막 아니면 재밌는 사극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깝죠. 자고로 사극은 칼춤 추는 녀석이 있어야 재밌는 법..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82 류덕환 - 내 아내가 살이 쪘다 3 다군 20/10/23 3566 2
46435 도라에몽 도시락 12 수영 20/07/23 3566 1
43096 비건의 식단 8 CONTAXND 20/02/13 3566 0
40400 자본주의 아빠 5 tannenbaum 19/09/18 3566 0
40365 [해축] 수비수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추이.jpg 손금불산입 19/09/16 3566 0
38798 북유럽식 과속단속 2 DogSound-_-* 19/06/06 3566 1
38781 (동일 내용으로 삭제) 3 홍당무 19/06/05 3566 0
16765 임산부 와이프를 위한 서른살 남편의 요리 모음 20 elanor 16/11/30 3566 0
52175 한국 극장의 가장 큰 문제점 7 알겠슘돠 21/06/05 3565 0
39627 보오람 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오써!!! 2 tannenbaum 19/07/30 3565 1
39617 [영화] 한글은 신미대사가 창제했을까? 18 파이어 아벤트 19/07/29 3565 0
39472 29년전 수해 ㄷㄷㄷㄷ 14 CONTAXND 19/07/20 3565 0
39493 황의조 보르도 입단 신고식 근황.mp4 손금불산입 19/07/22 3565 0
37676 3년간 124번 늑장 출근한 군의관.jpg 2 김치찌개 19/03/30 3565 0
30813 인싸 아싸 차이 1 Han Solo 18/05/10 3565 0
29199 어제자 강유미 특보의 활약상 7 renton 18/02/23 3565 2
52863 어디 산다고? 31 swear 21/07/18 3564 0
51187 착지 후 자랑한 것은 1 다군 21/04/06 3564 1
50837 서울 1~2시간 비왔네요 3 어디에도 21/03/16 3564 0
46874 길가의 식물 vs 내 집의 식물 2 swear 20/08/13 3564 2
46082 보겸...선한 영향력 9 조홍 20/07/06 3564 1
40857 무전기 구하러 온 고문관인척 하는 민간인 몰카 8 다람쥐 19/10/15 3564 2
34915 아재들만 아는 옛날 복권 당첨금액 11 CONTAXS2 18/11/19 3564 0
5388 군필분들 곤뇽이 뭐에요? 1 위솝 15/11/27 3564 0
44220 자가격리 며칠이면 이 경지에 오를까요? 4 다군 20/04/05 3563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