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야의 동점골로 경기가 무승부에 그치긴 했지만... 첼시 팬들이 흐뭇해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군요. 램파드가 베르너를 어떻게 기용할지 궁금해지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베르터를 원톱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지 칼럼들을 읽어보면 투톱이나 측면 공격수로 위치하면서 전방에서 활동하는게 베스트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손흥민과 유사하게 말이죠.
한편 실점을 하긴 했지만 이 경기에서 데 헤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딘 헨더슨이 돌아온 지금 본격적으로 경쟁구도를 만들 준비를 하는 것 같네요.
안수 파티는 17살 309일의 나이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데뷔에 성공. 라모스의 반칙으로 취소가 되긴 했지만 헤더로 골망을 흔드는 모습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