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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20 13:15:18 |
Name | 손금불산입 |
File #1 | 4705518351702352333_n.jpg (118.7 KB), Download : 45 |
Subject | [해축] 꾸역승으로 연승을 이어나간 아스날.gfy |
에버튼에서 긴 선수생활을 보낸 미켈 아르테타와 그 당시 감독직을 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와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이번 경기. 그래도 스승의 건재를 과시하듯이 웨스트햄이 준비가 아주 잘 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스날이 홈 경기임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정적인 순간 만들어낸 골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웨스트햄의 후반 경기력이 꽤 좋더군요. 체력적으로 수비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날이 골문 앞에서 찬스를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했고, 반대로 본인들이 선택한 공중볼 공격 옵션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아스날 수비진들과 레노를 굉장히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결승골을 넣지 않고 비겼거나, 웨스트햄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했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 내용이었네요. 슛팅 숫자도 7-14, 기대골 수치도 1.12-1.98로 웨스트햄이 아스날을 압도했습니다. 아스날은 원톱 자리에서 경기를 펼친 라카제트와 은케티아가 골을 넣었고,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결정적인 전진패스를 보여준 부카요 사카가 큰 기여를 하면서 꾸역승을 거뒀습니다. 라카제트는 아스날에서 통산 50골을 기록하면서 50골을 돌파한 4번째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전의 3명은 앙리(228골), 피레스(84골), 지루(105골). 이제 아스날은 주중에 레스터 시티와 리그컵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주말에 만나게 되는 리그 매치업이 바로 안필드로 떠나는 리버풀 원정 경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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