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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27 07:40:10수정됨 |
Name | 구밀복검 |
Link #1 | https://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239 |
Subject | 착취자녀/애완자녀 차별의 말로(2ch) |
먼 옛날 친구 중에 이른바 '착취자녀와 애완자녀 차별'을 자기 아이에게 반쯤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었다. 장남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냉정하고, 차남만 귀여워하는데, 본인은 '장남도 무척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그런 장남이 자신의 애정을 필사적으로 갈구하는 것이 기쁘다고. "슬픈 듯한 얼굴로 필사적으로 호소해오니, 가슴이 두근두근해! 나를 필요로 하게 되어서 기쁘더라!"라고 지껄였지.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착한 아이가 되려 하니까 훈육의 효율도 좋아! 너도 해 봐!" 라는 권유를 받고 나서는 머리가 아파서 연을 끊었다. 최근 엉뚱한 일로 이후의 소식을 알았다. 장남은 사춘기 이후 참담하게 비뚤어지고 부모님과 남동생을 두들겨 팼고, 남동생은 그 때 쇼크로 이상해졌다고 한다. 장남은 집을 나가서 좀처럼 집에 가까이 가지 않지만, 가끔씩 돌아와서는 가진 돈 전부를 가져 가곤 한다. 한 번은 옆집 사람이 도우러 들어갔는데, 모친이 "부탁해 그만둬, 너도 소중한 아이야."라고 말하고 있는 걸 들은 장남이 "이야~ 그런 말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한걸!"이라며 웃고 있어서 오싹했다고 한다. http://ntx.wiki/wiki/%EC%B0%A9%EC%B7%A8%EC%9A%A9%20%EC%95%A0%EC%99%84%EC%9A%A9%20%EC%95%84%EC%9D%B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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