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정 ㅋㅋㅋ

이거레알...저 물건사고 나오는데 5분도 안걸리는데 이거 저것 물어보면 거기 다시 안갑니다.

저는 와서 물어보는건 상관이 없는데 (걍 둘러보겠다고 선수침)
외투같은거 입어보려고 하면 와서 잡아주는거 완전 불편..합니다 ㅋㅋ

그래서 원더플레이스, 어라운드더코너, 에이랜드 같은 편집샵이 좋아요ㅋㅋ

이거 여자도 좀 그렇읍니다 ㅠㅠ...

킹정킹정~ 옷가게나 화장품 가게에서도 말 걸면 백스텝으로 도로 나가고, 묭실에서도 디자이너가 말 거는 게 싫어서 차라리 자버립니다. 택시기사님도 제발 말 걸지 마세욧! 제가 젊은 건 알고 있었지만 젊은 남성인 줄은 몰랐네요 ㅎㅎ

ㅇㄱㄹㅇ 택시는 내려버릴수도 없구...힝구.. 미용실은 잔다 치지만 네일샵은 진짜 괴롭다구영. 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게 세대 타는 거 같아요.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억지로라도 친절 챙기면서 기름칠 해 둬야 단골로 만들기 쉽고 진상질을 하든 값을 후려치든 대응법이 나오고 하는데 아랫세대로 내려갈수록 비대면적인 판매 선호하면서 대화 거부.. 중간이 젤 애매하죠 ㅋㅋ 상대 생각해서 스몰 토크에 비교적 열심히 응해주는 편인데 가끔 제가 노동하는 기분도 납니다 ㅋㅋㅋㅋ

내가 노동하는 기분 ㄹㅇ 공감입니당ㅋㅋㅋㅋ큐ㅠㅠㅠ 아예 쌩깔 수는 없는 나의 양심..

ㅋㅋ 막 이 정도는 매끄럽게 어울려 드리는 게 스킬이지 싶고..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옷가게 들어가면 제발 말 걸지마라 기도하는 느낌으로 들어갑니다.

역시 관종보다 무섭다는 관죽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