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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1/20 00:01:31 |
Name | legrand |
Subject | [NBA]행복한 하든 |
어? 더블팀이 왔네? 해리스한테 가볍게 빼주니 3점 적립. (커리어 통산 3점 .431에 리그 정상급 샤프슈터) 더블팀 올라 치면 또 해리스한테. 하든 시기의 휴스턴을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하면 하든의 빅맨 살리기 능력을 활용하려던 1기 폴과의 너한번 나한번 + 다수의 윙맨 2기 서버럭 데려와서 4:3 만들고 서버럭의 신체적 사이즈 장점 이용하기(빅맨 나오면 스피드로, 가드 나오면 몸빵으로) 3기 사실상 하든 휴스턴부터의 커리어를 생각해 보면 조 해리스만한 샤프슈터가 없기도 했고, 이제는 다시 죽은 볼 처리 선수가 듀란트. 하든이 극도로 싫어하는 플레이가 볼 흐름이 정체 되었을때 본인이 롱2 가까운 미드레인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건데 이건 듀란트가 리그 전체에서 제일 잘 하는 플레이 -_-;; 듀란트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은 자기가 엘보우 부근에서 공 잡을때 끈질기게 한명이 가슴 범핑 해가면서 붙는건데 리그에서 빅맨 제일 잘 살려주는 하든이 이건 또 다 죽은 디 조던을 공격 부분에서 어찌어찌 써먹으니까... 듀란트 빠진 4:4 게임 해버리면 하든 to 디조던, 하든 to 해리스, 오늘 경기처럼 플로터 저렇게 넣어대면 본인이 직접 해결. 그래서 하든의 가세는 듀란트가 공을 편하게 받고, 드리블 한번 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죠. 여기에 어빙까지 복귀하면 스트롱 사이드(볼 핸들러가 공을 잡고 있는 쪽)에서 하든이 공 잡고 있는데 윜 사이드 선택지가 어빙 해리스 듀란트. 수비 측면에서야 좀 더 두고봐야 하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선 역대 최고의 팀이 나온게 아닌가 설레발도 쳐봅니다. 하든이든 듀란트든 서로간의 약점을 가장 잘 가려줄 수 있는 콤비 탄생. 이 윤활유를 제프그린, 해리스가 적절히 해주고 있다 싶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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