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가서 피자 처음 먹었는데요,
썸타는 처자랑 화니백화점 지하 피자 가게 갔는데, 다 먹고 올라가는 계단에서 토했읍니다.

쪽팔림,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시간내서 조카 데리고 프랑스식당 꼭 가야지ㅠ

ㅜㅜ

안제적 화니야~~~
4층인가 5층인가 식당가에서 돈까스 처음 먹고 기절할 뻔 했었죠. 너무 맛있어서 ㅜㅜ

ㅋㅋㅋㅋㅋ아무생각없이 보다 빵터졌네요

김치를 드셨어야죠 ㅠ

대학 갔을때 덩킨을 비싸고 돈많은 사람들 가는데라 생각해서 갈 엄두를 못내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돌아보면 제 자신이지만 왜 그랬을까 그때 그렇게 궁핍하지도 않았는데 싶어요. 다른데도 아니고 걍 몇천원하는 도넛가게인데.

결국 본문 말대로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몰라서, 당황해서...
그래도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해서 '덩킨 처음가는데 어케가야함?' 하고 물어보기라도 할 데가 있어 다행인가 싶긴 하네요

부유해도 안데려가면 모릅디다....
그래서 열심히 챙겨서 댕기고 있슴다.
[동생 남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