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역시 골드쉽. 첫 사진부터가 범상치 않다.
얼마나 시비를 걸고 다녔는지 근처에 있는것만으로도 주변말들이 쫄아있는 모습.
역시나 디테일의 말딸답게 고증이 잘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유명한
경기장에서 로데오를 해 1200억원가량의 마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장면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들
이 정도의 도라이말인데도 불구하고 말고기가 되지 않았던 건 다 이유가 있는데
다른말들 보고 워낙 날뛰어서 다른말들 못 보게 뒤로 입장시키거나 눈을 가려 입장시킴.
이렇게 입장전부터 스테미너를 사용했는데도 이 경기에서 1등 했다 한다.
그리고 매번 이렇게 지랄맞은데도 단 한번도 부상이 없었음 ㅋㅋㅋㅋ
또 투우사가 쓰는말도 옆걸음 같은 게걸음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야 가능한 마장마술인데
얘는 어디서 보고배웠는지 아니면 혼자 연습했는지 경기장에서 백인 처음보고 신기해서 옆걸음쳐서 구경하러 감 ㅋㅋㅋㅋㅋ
말이 별다른 훈련없이 측면 후진기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재 확정이라 할 수 있음.
보다시피 피지컬이 엄청 좋은데 심지어 머리도 아주 좋아서 경마 시스템도 다 이해할 수준이라고 한다.
그 질랄 맞음에 기수가 다 포기하고 그냥 위에 얹혀있었는데 알아서 자동운행으로 작전대로 뛰다가 마지막에 역전 시켜 1등을 해버리는 실력있는 지랄마
덕분에 그 당시 1등 인터뷰가 '안 떨어져서 다행이지..' 였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기용했다 함 ㅋㅋ
(은퇴식 장면)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이 말은 은퇴식 마지막까지 그 지랄을 못 버림. ㅋㅋ
은퇴후에서도 타고난 성깔로 목장에서 보스노릇을 하며 지냈음 ㅋㅋㅋㅋ
은퇴 후엔 종마로 전업했는데... 저 타고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워낙 지랄 맞아서 지원이 없었다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