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깔끔하게 금액을 계약서에 박았어야해요.
수원에 복귀할시 수원은 선수에게 1년계약으로 연봉 **원을 지급한다.
수원이 아닌 다른 케이리그 구단에 입단할시 선수는 구단에 위약금 **원을 지불한다. 같은 식으로 말이죠.

앞길이 창창한 선수의 미래를 조질필요야 없겠습니다만
돈으로는 수원에 책임지길 바랍니다.

https://youtu.be/k8T1_DlpG70

대승적으로 보내달래서 대승적으로 보내줬고
반대로 대승적인 의무를 요구했던거죠.

당시에 대승이 찾는 분위기였으니까 계약서 박았으면 박았다고 욕먹을 환경이긴 했을껍니다.

그 당시에는 그랬죠 사실;ㅎ
다만 "원소속팀으로 복귀 한다"는 대승적인 의무라는게
작년에 기성용이 오려다가 못왔을때만 봐도
서울이 기성용을 품을 형편이 아니었던걸 생각해보면
자칫 lose-lose가 되는 상황도 되니까요;ㅎㅎ

사이다 이네요 ㅋㅋ

계약서 제대로 박고 가는 게 원론적으로는 맞으나, 재입단시 연봉이나 타구단 입단 시 위약금을 얼마만큼으로 할 지를 최초 해외진출 당시에 전혀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겠죠.
황희찬만 보더라도 당시 포항에서 잘츠부르크에 23억 불렀다가 결렬됐는데, 라이프치히로 이적할 때는 이적료가 100억이 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