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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6/25 12:20:36 |
Name | 알겠슘돠 |
Subject | [블랙] 복지에 대한 세대별 시각차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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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RUmJEjfQ3Q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
①586, 그들은 누구인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5511
②청년이 본 50대, 50대가 본 청년-50대의 '꼰대 지수'는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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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대인식 집중조사
①586, 그들은 누구인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5511
②청년이 본 50대, 50대가 본 청년-50대의 '꼰대 지수'는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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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RUmJEjfQ3Q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
①586, 그들은 누구인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5511
②청년이 본 50대, 50대가 본 청년-50대의 '꼰대 지수'는 몇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6479
③‘이대남’ ‘이대녀’론의 실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7567
④세대론을 넘어-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8373
이게 만 20~34, 50~59 남녀 각 600명씩 조사더라구요.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
①586, 그들은 누구인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5511
②청년이 본 50대, 50대가 본 청년-50대의 '꼰대 지수'는 몇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6479
③‘이대남’ ‘이대녀’론의 실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7567
④세대론을 넘어-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8373
이게 만 20~34, 50~59 남녀 각 600명씩 조사더라구요.
1. 인터넷으로 하는 설문조사가 공신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설문대상이 스스로 참여를 결정할 수 있으니, 극단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과대표될 수 있거든요.
2. 보자하니 청년남성, 청년여성, 기성남성, 기성여성 각 300명씩 조사했던데, 그러면 소득분위별 30명이 됩니다. 오차범위가 너무 커져서 의미있는 조사인가 궁금하네요.
3. 만약 위 문제가 다 해결된다면, 최근 청년 남성들의 복지에 대한 적대적 태도는 보수화에, 복지제도가 성장하면서 생긴 '이정도면 되지 않았냐?'는 인식도 커 보입니다.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각종 청년 복지정책들의 수혜를 많이 누린 첫 세대가 20대거든요.
2. 보자하니 청년남성, 청년여성, 기성남성, 기성여성 각 300명씩 조사했던데, 그러면 소득분위별 30명이 됩니다. 오차범위가 너무 커져서 의미있는 조사인가 궁금하네요.
3. 만약 위 문제가 다 해결된다면, 최근 청년 남성들의 복지에 대한 적대적 태도는 보수화에, 복지제도가 성장하면서 생긴 '이정도면 되지 않았냐?'는 인식도 커 보입니다.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각종 청년 복지정책들의 수혜를 많이 누린 첫 세대가 20대거든요.
그래프가 비현실적으로 예뻐서 실데이터가 아니라 개념도 수준인 느낌인데요. 그리고 저소득 청년남성은 왤케 착하게 묘사돼있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세금으로 낸 돈과 사회복지를 통해 얻은 돈을 합산해서 플롯하면 딱 저렇게 나올 것 같지 않나요?
착한 게 아니라 이득과 손해에 민감하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내가 이득보는 만큼 지지하고 내가 손해보는 만큼 반대한다.
착한 게 아니라 이득과 손해에 민감하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내가 이득보는 만큼 지지하고 내가 손해보는 만큼 반대한다.
젊은 저소득층은 (지금 나눌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니)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되는게 막연한 상황이고 우선적인거고
젊은 고소득층은 남이 봤을 때에는 나눌 수 있을 상황이지만 실제로 자기 주택마련/결혼/노후대비 하려니 막막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소득층: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고 된다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고소득층: 번다고 버는데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들다!!
뭐 이런거…
젊은 고소득층은 남이 봤을 때에는 나눌 수 있을 상황이지만 실제로 자기 주택마련/결혼/노후대비 하려니 막막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소득층: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고 된다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고소득층: 번다고 버는데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들다!!
뭐 이런거…
저도 이쪽이 맞는것 같아요
20대들은 애초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기준이 낮아서 저렇게 대답하는것 아닌가?
본인들 생애에서 목격해본 최빈층의 생활수준이
50대들이 평생 목격했던 최빈층과는 달랐던게 아닐까 싶어요?
20대들은 애초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기준이 낮아서 저렇게 대답하는것 아닌가?
본인들 생애에서 목격해본 최빈층의 생활수준이
50대들이 평생 목격했던 최빈층과는 달랐던게 아닐까 싶어요?
단순히 생각했을때 제일 명쾌하게 떠오르는건
사회나 국가가 [내것을 뺏아가기만 했지, 내가 도움받은 기억은 없다.] 아닐까요?
다같이 힘든시절을 겪고 사회의 성장을 함께한 중년들과 달리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았더니 현실은 자산가격폭등 대비해서 내소득에 대해 세금만 잔뜩 뜯긴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까라면 까던 시절과 달리 납득할수 없는 군복무는 군복무대로
사회를 위해 희생했는데에도 올바른 인정이나 대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에 충분할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저소득남성은 세금납부... 더 보기
사회나 국가가 [내것을 뺏아가기만 했지, 내가 도움받은 기억은 없다.] 아닐까요?
다같이 힘든시절을 겪고 사회의 성장을 함께한 중년들과 달리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았더니 현실은 자산가격폭등 대비해서 내소득에 대해 세금만 잔뜩 뜯긴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까라면 까던 시절과 달리 납득할수 없는 군복무는 군복무대로
사회를 위해 희생했는데에도 올바른 인정이나 대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에 충분할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저소득남성은 세금납부... 더 보기
단순히 생각했을때 제일 명쾌하게 떠오르는건
사회나 국가가 [내것을 뺏아가기만 했지, 내가 도움받은 기억은 없다.] 아닐까요?
다같이 힘든시절을 겪고 사회의 성장을 함께한 중년들과 달리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았더니 현실은 자산가격폭등 대비해서 내소득에 대해 세금만 잔뜩 뜯긴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까라면 까던 시절과 달리 납득할수 없는 군복무는 군복무대로
사회를 위해 희생했는데에도 올바른 인정이나 대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에 충분할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저소득남성은 세금납부부담이 적고 각종 혜택들을 좀 받을테니 반감이 덜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니면 남의 돈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에 대해 긍정한다고 볼수도 있구요)
자산인플레의 파도 앞에 서있는 저자산고소득 청년 남성에게 '나눔'이란 정신적인 풍요를 느끼기엔
자기 앞가림하기에도 척박한 환경이 된것이 원인 아닐까 합니다.
IMF전후 같은 시대상이 변하는 과정에선 저런 인식들이 어떻게 변해왔을지 궁금하네요.
사회나 국가가 [내것을 뺏아가기만 했지, 내가 도움받은 기억은 없다.] 아닐까요?
다같이 힘든시절을 겪고 사회의 성장을 함께한 중년들과 달리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았더니 현실은 자산가격폭등 대비해서 내소득에 대해 세금만 잔뜩 뜯긴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까라면 까던 시절과 달리 납득할수 없는 군복무는 군복무대로
사회를 위해 희생했는데에도 올바른 인정이나 대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에 충분할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저소득남성은 세금납부부담이 적고 각종 혜택들을 좀 받을테니 반감이 덜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니면 남의 돈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에 대해 긍정한다고 볼수도 있구요)
자산인플레의 파도 앞에 서있는 저자산고소득 청년 남성에게 '나눔'이란 정신적인 풍요를 느끼기엔
자기 앞가림하기에도 척박한 환경이 된것이 원인 아닐까 합니다.
IMF전후 같은 시대상이 변하는 과정에선 저런 인식들이 어떻게 변해왔을지 궁금하네요.
왼쪽 그림에 대해서만 논하자면, '큰 정부'와 '작은 정부'가 같은 단어라도 세대별로 같은 인식인지도 의문이지만 586들이 지들끼리 복지 퍼주고 mri 급여 퍼주고 실업급여 퍼주고, 한 20년 뒤에 대충 다 은퇴하거나 사망하고 나면 남는건 빚더미 뿐인 나라를 지금 청년층과 그 아이들이 이끌어가야합니다. 복지에 대한 인식이 충격적이라면 지금 본인이 20대 후반 고소득자라고 생각해보세요. 한달에 국민연금이랍시고 45만원을 뜯어갑니다. 내가 이거 연금 받을즈음에는 이걸 유지하기 위해 내가 은퇴한다음 아랫세대가 소득의 25%를 이거 내주는... 더 보기
왼쪽 그림에 대해서만 논하자면, '큰 정부'와 '작은 정부'가 같은 단어라도 세대별로 같은 인식인지도 의문이지만 586들이 지들끼리 복지 퍼주고 mri 급여 퍼주고 실업급여 퍼주고, 한 20년 뒤에 대충 다 은퇴하거나 사망하고 나면 남는건 빚더미 뿐인 나라를 지금 청년층과 그 아이들이 이끌어가야합니다. 복지에 대한 인식이 충격적이라면 지금 본인이 20대 후반 고소득자라고 생각해보세요. 한달에 국민연금이랍시고 45만원을 뜯어갑니다. 내가 이거 연금 받을즈음에는 이걸 유지하기 위해 내가 은퇴한다음 아랫세대가 소득의 25%를 이거 내주는데 써야한다네요? 이러한 야만적인 약탈이 도덕적으로 정당화되는지는 둘째치고, 지속되는 구조일리가 없습니다. 지금 20대후반~30대초반과 이야기해보면 국민연금을 자기가 낸것만큼이라도 받아간다는 기대를 하는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막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층에 편입되고 있는데 노인빈곤율 높이는건 그 윗세대고 국민연금 복지 꿀빠는건 586과 베이비붐 세대일 예정이니 복지에 대한 증오가 어찌 안 생기겠습니까? 간단한 계산기만 두드릴줄 알아도 청년층이 복지에 반감을 갖는건 당연한겁니다. 근데 지금 2030이 기득권자가 되고 지금 태어난 아이들이 사회초년생이 될때쯤에, 지금 40대 이상의 윗세대가 은퇴한후 지금 예정된 복지를 다 흡혈귀마냥 빨아갈 수 있을까요? 인구수가 아무리 많아도 정치적으로 그게 될지 두고 봐야겠죠.
정부의 힘이 강해지면서 각종 규제로 인한 52시간과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으로 제조업 박살내면서 자원 하나 나오지 않고 인력빨로 승부보던 나라가 국가원동력 잃어가는 중이죠
그래프의 중년 남성쪽이 기득권 이라 그런가 미래가 어떻게 되든 말든 이기적이고 위선이 엄청나는듯. 여자들 보고 커피 타오라고 한것도 지금의 중년층 이였을텐데 그들에게 죽창을 하사 하지 아니하고 지금 2,30대 젊은 층들이 페미들의 주 타겟이 되어서 고통받는 현실입니다
그래프의 중년 남성쪽이 기득권 이라 그런가 미래가 어떻게 되든 말든 이기적이고 위선이 엄청나는듯. 여자들 보고 커피 타오라고 한것도 지금의 중년층 이였을텐데 그들에게 죽창을 하사 하지 아니하고 지금 2,30대 젊은 층들이 페미들의 주 타겟이 되어서 고통받는 현실입니다
특정계층의 정치적 선택이 다른 계층과 유별나게 다르게
나오는 현상은 2대남 이전에도 익숙하게 겪어봤습니다.
그것을 다른 선택을 하는 집단의 문제로 만드려는 시도도
아주 익숙하게 겪어본 일이죠.
전라도의 선택입니다. 그걸 빨갱이들이라서 그렇다는
타자화는 신물나게 겪어본 것 아닌가요?
특정 계층에서 특별히 이질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해당 계층이 이질적인 생각을 한다는 거고
이질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질적인 환경과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집단 내부에서 왕따를 당하면 그들의 선택은
다른 집단... 더 보기
나오는 현상은 2대남 이전에도 익숙하게 겪어봤습니다.
그것을 다른 선택을 하는 집단의 문제로 만드려는 시도도
아주 익숙하게 겪어본 일이죠.
전라도의 선택입니다. 그걸 빨갱이들이라서 그렇다는
타자화는 신물나게 겪어본 것 아닌가요?
특정 계층에서 특별히 이질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해당 계층이 이질적인 생각을 한다는 거고
이질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질적인 환경과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집단 내부에서 왕따를 당하면 그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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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계층의 정치적 선택이 다른 계층과 유별나게 다르게
나오는 현상은 2대남 이전에도 익숙하게 겪어봤습니다.
그것을 다른 선택을 하는 집단의 문제로 만드려는 시도도
아주 익숙하게 겪어본 일이죠.
전라도의 선택입니다. 그걸 빨갱이들이라서 그렇다는
타자화는 신물나게 겪어본 것 아닌가요?
특정 계층에서 특별히 이질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해당 계층이 이질적인 생각을 한다는 거고
이질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질적인 환경과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집단 내부에서 왕따를 당하면 그들의 선택은
다른 집단 구성원과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나오는 현상은 2대남 이전에도 익숙하게 겪어봤습니다.
그것을 다른 선택을 하는 집단의 문제로 만드려는 시도도
아주 익숙하게 겪어본 일이죠.
전라도의 선택입니다. 그걸 빨갱이들이라서 그렇다는
타자화는 신물나게 겪어본 것 아닌가요?
특정 계층에서 특별히 이질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해당 계층이 이질적인 생각을 한다는 거고
이질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질적인 환경과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집단 내부에서 왕따를 당하면 그들의 선택은
다른 집단 구성원과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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