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1/07/02 21:26:34
Name   구밀복검
File #1   1625228529.png (521.2 KB), Download : 124
File #2   1625228529_(1).png (255.2 KB), Download : 47
Link #1   https://m.dcinside.com/board/nba/1361296
Subject   추억의 늡갤문학 - LA클리퍼스 구국헌 만야의 별 크리스 폴




크리스 폴은 미국 로널드 레이건 5년(1985) 5월 6일(양력 기준) 노스 캐롤라이나 루이빌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십홀(十惚)이다. 어릴 적부터 총명함으로 이름을 날렸으니, 그의 절친한 친구로써 클리블랜드에서 영의정을 지낸 르브론 제임스는 그 저서인 [릅비록(릅毖錄)]에서 그 무렵의 씹폴을 인상 깊게 회고했다.

"크리스 폴은 어린 시절 영특하고 활달했다. 다른 아이들과 모여 놀 때면 혼자 오른손을 묶은채 어시스트를 휘날리니 누구도 그를 막지 못했다. 마음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 아이디를 차단하려고 해 어른들도 그를 꺼려 감히 그의 인스타를 침범하지 않았다. 자라면서 슛을 잘 쏘았으며 드래프트에 급제해 관직에 나아가려고 했다. 선수협의 우두머리였으며 볼링과 탁구에 능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4위로 급제한 뒤 뉴올리언스를 거쳐 마침내 LA 클리퍼스에 출사하고 요직을 역임하니, 임금 닥 리버스가 그를 몹시 신뢰하였다. 그의 관직 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으나 지역의 패자 레이커스의 힘에 맞서 클리퍼스 프랜차이즈의 명맥을 굳게 지켜낸 공이 인정되어 구국헌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 2016-17시즌, 크리스 폴의 놀라운 지휘로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클리퍼스는 일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적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폴이 그만 병원(hospital) 에서 백의종군하게 되고 만 것이다. 그의 뒤를 이어 통제사가 된 블레이크 그리핀이 거짓말처럼 패배를 거듭하며 클리퍼스의 수군이 궤멸 상태에 이르니, 유타의 대군을 눈앞에 두고 절망에 빠진 닥 리버스의 앞에 크리스 폴이 홀연히 나타난다.

"신에게는 아직 한 번의 라운드(2 Round)가 남아 있습니다."

말을 끝마친 그가 그대로 군사를 휘몰아 유타의 산도적들을 섬멸하고 적장 고든 헤이우드의 목을 베어 돌아오니, 그 위풍당당한 모습에 닥 리버스가 찬탄을 금치 못한다.

"크리스 폴의 나이가 벌써 서른 하나인데다 몸 또한 온전치 못하지만 그의 순수 실력에는 변함이 없구나! 컨디션 따위는 그에게 중요치 않으니 그야말로 컨무공(컨無公) 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419 차력 예능? 1 다군 21/06/20 4249 0
53087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 화제 - 호주 1 다군 21/07/30 4249 0
53134 박명수 라디오쇼에 출연한 침착맨 토크 정리.TXT 4 swear 21/08/03 4249 0
53236 밈을 상당히 싫어하는 곳 1 알겠슘돠 21/08/08 4249 1
53825 중국 도시 이름 10개 말해보세요 11 swear 21/09/12 4249 0
54567 무도는 없는게 뭘까? swear 21/10/25 4249 0
54606 켈로그 로고 박으면 멋질거 같냐? 8 swear 21/10/27 4249 0
54702 스티븐 잡스가 퍼트린 전인류적 전염병 10 조지 포먼 21/11/01 4249 0
55050 윤계상이 마동석의 애드리브에 감탄했던 장면 2 다람쥐 21/11/24 4249 0
55487 망언대열에 동참하는 선희눈나 7 Regenbogen 21/12/21 4249 0
55819 기름을 올리고 내리고 2 알겠슘돠 22/01/10 4249 0
55905 뱃속에 아쿠아리움 알겠슘돠 22/01/15 4249 0
55910 핸드폰 접은 LG 근황.jpg 5 김치찌개 22/01/15 4249 0
56005 처음 잡아본 컨트롤러는?.jpg 14 김치찌개 22/01/21 4249 1
56941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 2 다군 22/03/28 4249 1
57103 10년 전 다큐멘터리 3일에 나왔던 해병대 신병.jpg 2 김치찌개 22/04/08 4249 0
57169 2차대전 전후로 달라진것 1 매뉴물있뉴 22/04/14 4249 0
57999 6500원 갈치조림과 5000원 돼지주물럭의 가격비밀 2 둔둔헌뱃살 22/06/15 4249 0
58440 현장 분위기메이커 2 swear 22/07/21 4249 0
58520 GTA와 현실 걸음걸이 7 swear 22/07/26 4249 3
58655 1958년 유치원 입학원서 11 다람쥐 22/08/03 4249 0
58732 넋을 놓은 아기들 swear 22/08/08 4249 0
58970 만화 슬램덩크를 안 본 일본인 반응.jpg 4 김치찌개 22/08/26 4249 1
59586 최근 예매율 800% 증가했다는 일본여행.jpg 김치찌개 22/10/07 4249 0
59835 221023 니콜라 요키치 19득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swf 김치찌개 22/10/24 4249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