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적에 애기 좋아하긴 했는데 주변 지인들 보면 너무 힘들겠다, 애기 가지기 무섭다. 이런생각 가졌거든요
그랬는데 둘째조카 보고나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둘째조카 갓난애기때 모습이 너무 이뻐서 ㅎㅎ..
근데 그 이듬해에 제 애기가 생기고 나니까 진짜 이뻐서 까무라쳐요.....
몸은 힘든데 이뻐죽겠단 말이 무슨뜻인지... 제몸 사리는게 최고인 저는 절대 모를줄 알았던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ㅠㅠ;
(사실 아직도 저희 애기 포함해서 가족일 빼고는 제몸 사리는게 최고이긴 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애기 좋아하긴 했는데 주변 지인들 보면 너무 힘들겠다, 애기 가지기 무섭다. 이런생각 가졌거든요
그랬는데 둘째조카 보고나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둘째조카 갓난애기때 모습이 너무 이뻐서 ㅎㅎ..
근데 그 이듬해에 제 애기가 생기고 나니까 진짜 이뻐서 까무라쳐요.....
몸은 힘든데 이뻐죽겠단 말이 무슨뜻인지... 제몸 사리는게 최고인 저는 절대 모를줄 알았던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ㅠㅠ;
(사실 아직도 저희 애기 포함해서 가족일 빼고는 제몸 사리는게 최고이긴 합니다...)
지금은 좀 기계적으로 갈아주지만, 저희 애기 완전 어릴때는 똥기저귀 갈아줄때 똥조차도 너무 귀여워서 눈이 하트뿅뿅이었네요 ...ㄷㄷ;;;
조카가 귀여운 이유는 기력 멀쩡할때 조카를 돌보는지라 귀여움을 마음껏 느낄수 있고 키우면서 돌보는 내 자식은 귀여워 할 기력조차도 사치이다 싶을 정도로 계속 신경 써줘야 하여서 그런거 뿐이지 다 똑같은 마음일테지만 내 자식은 책임감 이라는거 까지 존재하는지라 저는 귀여워 하는 시간 보다는 엄근진 하면서 지켜내고 뭔가 좀 발달이 더딘다 싶으면 돌 지나고서도 걷지도 서있지도 못할때 손 잡아주고서 서있는거 연습 시키고 그랬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