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1/12/13 15:34:07수정됨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유망주들이 쑥쑥 자라고는 있지만.gfy








FGbDRvaXMAQNpfJ.jpg

02년생 듀오 안수 파티와 페드리 같은 경우 이미 유럽 차원에서 주목을 받는 슈퍼 탤런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만, 최근 바르셀로나에는 이 두 선수 말고도 이른 나이에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04년생 파블로 가비
02년생 니코 곤살레스
01년생 압데 에잘줄리

여기에 99년생 아라우호, 밍게자까지...

모두 바르셀로나 B팀 소속에서 콜업되어 1군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며 미래를 기대케 하고 있죠. 몇몇 사람들은 왠 듣보가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나오냐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던 라 마시아 유스 선수들이 콜업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그게 지금 팀이 휘청거리는 위기라서 문제일 뿐이죠. 이런걸 보면 팬들의 유스 타령도 볼멘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느끼게 하는... 전성기 바르셀로나 같은 전력의 팀에서 그 주전 멤버를 제끼는 유스 선수가 튀어나오기를 바라는건지 그런건 피파나 FM에서나 일어나는 일이고요.

이 중 니코와 압데는 오늘 골까지 기록을 했네요. 가비 같은 경우에는 17살임에도 스페인 성인대표팀에 콜업되어 출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들이 전부 바르셀로나의 부흥을 이끌 핵심으로 자리잡지는 못하겠지만 이들 중 하나 둘이 주전자리로, 두세명이 훌륭한 스쿼드 멤버로만 성장해도 바르셀로나의 유스 농사는 꽤 성공적이라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군요. 특히 가비 같은 경우에는 참 놀랍습니다. 역시 라 마시아 이름값은 어딜 가지 않는건지...

Screenshot-2021-12-13-at-15-09-30-LaLiga.png

물론 지금 당장의 일이 중요하긴 합니다. 챔스 토너먼트 탈락은 이미 벌어진 일이고, 사실 유로파도 우승하지 못한다는 것은 소위 쪽팔린 것을 제외하면 어차피 중요한 이슈는 아닐겁니다. 챔스 16강 상금이나 유로파 우승 상금이 맞먹을 정도니 재정적 타격은 이미 일어난 사고고...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8점 차이가 난다 이런 타이틀도 나오는데 그걸 보면서 자조하고 있다면 진짜 정신 못차리는 일이고요.

최후의 보루는 챔피언스리그권 사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갈 길이 참 멉니다. 이 최후의 보루를 사수할 수 있느냐가 바르셀로나의 중흥기 타이밍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잣대가 될겁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바르셀로나 상황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의 솔라리 전 감독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지금 바르셀로나보단 상황이 좋았습니다만... 무너지고 있는 침몰선에서 마지노선을 사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지단에게 바통을 넘겼음에도 팬들의 반응은 영 시원찮던... 개인적으로는 살짝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정말 지단처럼 빅이어를 따냈어야 했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 때 레알 마드리드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하지는 못할 상황이었고 거기서 솔라리가 삐끗했다간 레알 마드리드 역시 훨씬 큰 고비를 겪어내야 했을 겁니다.

생각해보니 이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게된 랄프 랑닉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겠군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429 숨은 그림 찾기 6 수영 20/07/23 4206 0
47118 200825 마에다 켄타 5이닝 7K 1실점 시즌 4승.swf 김치찌개 20/08/27 4206 0
47368 세계 최고의 힐링영화 미드소마 2 구밀복검 20/09/09 4206 0
48113 너무 개념 동호회 2 Schweigen 20/10/19 4206 0
48288 에버랜드 아기판다 100일 5 다군 20/10/29 4206 2
48703 이 음식은 고양이가 만들었습니다 5 토비 20/11/20 4206 4
49066 NBA 마이클 조던 커리어 스탯.jpg 김치찌개 20/12/07 4206 0
51139 술버릇 고운 남자 6 swear 21/04/03 4206 1
51678 버터플라이 2 알겠슘돠 21/05/07 4206 0
52525 수박 호빵.gif 11 하트필드 21/06/26 4206 2
55364 [해축] 유망주들이 쑥쑥 자라고는 있지만.gfy 손금불산입 21/12/13 4206 2
55617 죽은 고양이 곁을 떠나지 않는 새끼 고양이 5 swear 21/12/30 4206 2
55801 치킨집에서 흔하다는 고객 요구사항.jpg 2 둔둔헌뱃살 22/01/09 4206 0
56758 비의 깡을 듣고 극대노했던 박진영.jpg 김치찌개 22/03/13 4206 0
56831 [해축] 이게 페드리야 메시야.gfy 1 손금불산입 22/03/19 4206 0
56934 야근 월급이 많은 회사 vs 적당한 월급과 워라밸 있는 회사 4 김치찌개 22/03/27 4206 0
57064 입양되어서 보호소 직원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댕댕이 4 swear 22/04/06 4206 4
57701 거리를 헤매는 할머니 5 swear 22/05/25 4206 4
58936 NASA 블랙홀 소리 공개…'오싹' '천상의 아름다움' 평가 엇갈려 6 다군 22/08/24 4206 0
58946 내가 안먹었다옹 1 swear 22/08/25 4206 0
59408 [해축] 우리 이번 월드컵에선 못봐요.gfy 1 손금불산입 22/09/27 4206 0
59614 무료식사 가능한 기준이 많은 식당 3 swear 22/10/09 4206 0
60073 레종최2022 시즌4 1주차 알료사 22/11/20 4206 0
60908 어느 변호사의 고충 11 tannenbaum 23/01/28 4206 0
61708 어린이집 퇴근 1분전 2 swear 23/03/28 4206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