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면 하는데, 저정도 실행력이면 정말 독하다고 봐야죠.

저거 증거 모을 때, 심부름센터?? 같은곳도 썼을 거 같읍니다.

맨 마지막 세 줄이 크리티컬해 보입니다.

즐겁고 확실하며 오래가니 최고의 복수입니다.

그래도 저 여자 인생을 망치는 건 남편이 아니라 아내인걸요.

그 여자가 먼저 아내 인생을 망쳤죠.

그리고 그 원인 제공은 저 여자와 남편이고...

원인 제공이 없었다면 저 여자 인생이 망가질 이유도 없으니 저 아내가 인생 망쳤다고 하는 건 제3자나 할 말인거 같네요.

합법은 아니고 명예훼손되죠.

공적제재가 없으니 사적제재밖에 없긴 하고..

이런게 사이다썰로 추앙받는 사회와
간통죄로 처벌되는 사회중 어느쪽이 발전된 사회인건지..

복수의 정당성을 부정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보다 과하게 짓밟고 있는 게 본인선택이라는 자각이 있으면 싶은 거죠.

민법이든 형법이든 사이다든 고구마든 속임수 없는 세상이 좋죠.. 그 길로 가는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좋고요

일반적인 상황보다 고통스럽나 보죠. 그 수준을 왜 남이 판단합니까? 마찬가지로 왕따 자식 대응법도 다양할 수 있죠.

누가 하지 말라 그랬나요?
제가 저 사람이 고통스럽지 않은데 난리부린다했나요?
남편이 아니라 본인 선택으로 하고 있다는 건 알아야할 것 같다는거죠.

이혼소송 상간녀소송 기록 보다보면 참담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은 없습니다.

인정합니다. 그건 제가 말을 잘못 썼네요
일반적이건 일반적이지 않건 혹은 용서하든 응징하든 본인 선택 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사건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 괜히 리플 달았다 싶네요

네, 어떤 취지인지는 알 것 같아요~

아마 글쓴이는 남편이랑 상간녀가 바람피지 않았다면 내가 이런 일을 안 했을테니 니가 바람펴서 상간녀 인생망친거야 이런 맘일 거고(원인 중시), moqq님은 그런 일을 선택한 건 본인이니 본인이 망치고 있는 주체(결과 중시)아니냐... 입장이신듯 해요 ㅎㅎ

뭐... 둘다 맞는 말 아닐까 싶지만 그래도 원인제공자들에게 더 비난의 마음이 쏠리니까요..

네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남편이나 상간녀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구요.

바람을 왜 피는거야. 미친건가... 그냥 먼저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그것이 아니라 '지금 결혼 상태로'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기 때문에 이혼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날 순 없지요...

분명 정상은 아니군요.

그렇습니다.

법적으로 이게 과연 문제 없을까가 궁금했습니다만

역시 문제있는방법이 맞긴 하군요.

'형사도 아니고 민사로 분쟁중or분쟁이 끝난 내용을 상대방 주변인에게 퍼뜨리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가?'가 궁금했습니다 ㅎㅎ

자각이 완전히 없진 않을겁니다.

근데 저 말은 남편에게 한 말이죠.

그러기에 아내 입장에서의 저 말은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다만 제3자 입장에서는 아내가 잘 했네, 너무 했네 평가 할 수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남편을 괴롭히기 위한 말이라 생각하면 적절한 말이겠네요. 제가 그런 심리를 생각을 못했네요. 의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