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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4/17 11:30:23
Name   알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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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태종킬방원) 이성계의 퇴장






또말또초 지겨워도 계속 만들고 계속 보는 이유가 있읍니다.. ㅋㅋ

무한변주 가능하고 그게 또 다 재밌읍니다..

아빠 죽일듯 미워하다가 어느순간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게 되는건 많은 수컷인생들의 끝나지 않을 테마인듯요..


고려와 조선의 관계도 어쩌면 아버지와 아들같지 않았을까 싶고 그 교체기의 치열한 갈등들과 해결과정들이 만들어낸 에너지가 결국 식민지 시절도 버티게 하고 전쟁의 폐허도 극복하게 해준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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