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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5/17 20:37:08수정됨
Name   알료사
Subject   스타1) 파이스트 vs NSU 하이라이트 - 머니게임의 원죄를 씻기 위하여
https://youtu.be/wpEZKT2phjY?t=14


이번 대진에서는 엔트리 협의 과정에서 진통이 심했습니다.


스타판이 대학 vs 대학 대결로 흘러가는 과정에서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프로리그에서는 당연히 실력순으로 승리를 위한 최상의 멤버들로 엔트리가 꾸려지는 반면에,


스린이를 육성하는것이 대학의 존재 의의이자 정체성 그 자체인 현재의 대학대전은 실력 구간에 따라 초보부터 중급자 - 상급자까지 골고루 엔트리를 내어야 합니다.

그 실력 구간을 티어별로 나누게 되는데 티어 배치부터 온갖 구설수가 나오게 됩니다. 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티어에 배치될수록 실제 대회에서는 가성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니까요. 같은 티어 내에서도 실력차가 벌어지는 선수들이 생기게 마련이구요.


결과적으로 대학대전은 스타를 얼마나 잘 하느냐보다 어떤 대학이 얌체처럼 깍쟁이처럼 양심없는 가성비 선수들을 내세우느냐로 승부가 갈리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큰 트러블 없이 그럭저럭 재미있게 대학대전이 이루어져 왔던건 전프로들을 중심으로 스타밥 먹었던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우리가 어려운 시절을 함께해 왔다는 본능적인 동료의식이 있었고, 반드시 이기기 위한 엔트리보다는 적당히 서로 손해본다는 마인드로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양보해가며 경쟁했기 때문입니다.


스타라는 게임 자체의 특성도 역배가 터지기 쉽고, 특히나 스린이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아서 그런 양보가 가능했는지도 모릅니다. 불리한 엔트리를 내도 뽀록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데 이번 파이스트 vs NSU의 대결을 앞두고 NSU의 전태규와 이성은이 엔트리 협의 과정에서 파이스트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방송을 켜고 밝힙니다.

이른바 <민심>은 일방적으로 파이스트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파이스트 총장 <박태민>은 현역 시절 꼼꼼한 세팅 하던 습관대로 엔트리 짤때마다 한발도 양보 안하려는 태도로 일관했었고 파이스트를 설립한 파이도 그동안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조금 완화된 상태이긴 했지만 여전히 머니게임에서 얻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프리카에서 최종 엔트리를 공개하자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누가봐도 NSU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엔트리였기 때문입니다..  선수들간의 밸런스를 잘 몰랐던 아프리카의 운영진이 엔트리를 잘못 짰고, 운영진의 실수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된 엔트리를 그대로 확정짓기 위해서 전태규와 이성은이 정치질을 하고 커뮤니티를 선동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


오히려 박태민과 파이를 비롯한 파이스트 학생 일동들은 거의 2주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억울하게 욕을 먹으면서 단 한마디의 항변도 없이 묵묵히 합숙을 하며 결전의 시간을 기다려 왔던 것입니다..  경기 1일 전 파이스트 멤버들의 출사표들이 줄줄이 올라왔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팬들은 거의 선과 악의 대결마냥 일방적인 응원을 파이스트에 보내게 됩니다..


https://www.fmkorea.com/4614856190

파이 "우리 학생들 응원글 인기글좀 많이 보내줘"


https://www.fmkorea.com/4614610397

합숙 마지막날 함께 화이팅 외치는 학생들


https://www.fmkorea.com/4619484054

서문지훈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

https://www.fmkorea.com/4621745864

열띤 응원전  


https://www.fmkorea.com/4623682921

투잡 중인 1세트 선봉 써니, 대학대전 올인하기 위해 본 직장에서의 과장 진급 포기



https://www.fmkorea.com/4620708525

https://www.fmkorea.com/4620726113

언더독의 낭만에 취한 펨붕이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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