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을 하나 존댓말을 하나 오래되고 가까워지면 그게 그거긴 하드라고요

저도 그런 편인데요. 존댓말이 너무 불편하다는 사람 만나면 정말 힘들어져요ㅜㅜ 차라리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오히려 나은데, 내가 존댓말하는 걸 거리를 두는 거라고 자체적으로 결론짓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나이에 상관없이 다 존대말합니다.

모든사람에게 다 존댓말 하긴 힘들고
사람 가려가면서 하는데
그러면 존댓말 듣는 사람이 기분 나뻐하더라구요

저도 존대말이 더 편해요. 존대말로 막 장난치고 놀리고 하는데
반말로 하면 오히려 그렇게 못함...ㅋㅋ

회사에서 23살 차이나는 사원하고 이야기 할 때도 일 이야기 할 때는 존대말 하고 사적인 이야기 할 때는 가끔 말 놓는데..

제 기준 저한테 존대를 하는 20년지기 한살 동생들도 있고 제가 존대를 하는 30년지기 한살 형님들도 있는데 양쪽 다 친하게 대화하고 존대냐 반말이냐를 서로 의식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