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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6/07 12:07:20 |
Name | swear |
Subject | [스압주의] 달달한 일본의 3줄 러브레터 모음집 |
どんなに想いを言葉にしても白い息とともに消えてしまう それならいっそ雪になりたい あなたの上に舞い降りる雪になりたい 아무리 마음을 말해보아도 새하얀 입김이 되어 사라져버린다 그렇다면 차라리 눈이 되었으면 당신의 머리위로 흩날리며 떨어지는 눈이 되었으면 (18才/女性/高校生) ・ 帰り道 雪の中に残る君の足跡に 僕の足をそっとかさねてみる 돌아가는 길 눈 위에 남는 당신의 발자국에 나의 발을 슬며시 덧대어본다. (18才/男性/高校生 ) ・ お天気予報 最初にあなたの住む街を見ます 今日はあたたかくなりそうですね。 일기예보 가장 처음은 당신이 살고있는 곳을 봅니다. 오늘은 따뜻한 날이 되겠네요. (도쿄/24歳/女性) ・ 前髪を切った日新しい服を着た日 一番に会いたくなるのは 好きになったてことなのかな。 머리를 다듬은 날 새로산 옷을 입은날 가장 처음 만나고 싶은 이유는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걸까나? (고치현/17歳/女性) ・ お互いに電話を切るのがへただから いつもなんだか寝不足だよね そろそろ電話の要らない場所へおいでよ 전화를 끊는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는 우리니까 항상 잠이 부족하게 되네. 이젠 전화 할 필요가 없는 곳으로 와줄래? (도쿄/36歳/男性) ・ 「あなた皺がふえましたね」 そうか、これはお前への 愛の年輪なんだよ。 당신 주름이 늘었네. 그렇네 이건 당신에게 향하는 사랑의 나이테. (66才/男性) ・ あなたが囁いてくれた言葉を 耳もとに集めて イヤリングのように飾っていたい 그대가 들려준 속삭임들이 귓가에 모아 귀걸이처럼 걸고 싶어. (44才/女性) ・ 話せない、見えない、分からない 母ちゃん! 俺が行った時だけでいいから正気になってくれ 말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해 엄마 ! 내가 갈 때만이라도 좋으니까 제정신으로 돌아와줘. (52才/男性) ・ 話しかけてきた息子の声に、ドキッとしました。 あの頃のあなたの声でした。 学校のそばの時代遅れの喫茶店行ってみましょうよ。 말을 걸어 오는 아들의 목소리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때 그 무렵의 당신의 목소리였습니다. 학교 옆에 있던 낡은 찻집에 함께 가봐요. (48才/女性) ・ 分娩室から出たら父がいた。 「よく頑張ったね」頭をぐしゃぐしゃになでてくれた いつぶりだろう 母親になった直後 娘になった 분만실에서 나오자 아빠가 있었다. “힘들었지” 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얼마만일까. 엄마가 되자마자 딸이 되었다. (28歳/女性) ・ 下駄箱に並ぶあなたの靴。 どれも外側が減っている。 四十年、頑張ってくれて本当にありがとう、靴じゃなくてあなたによ。 신발장에 늘어선 구두들 모두 바깥쪽이 닳아있다. 40년간 힘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구두가 아니라 당신에게 하는 말이에요. (62才/女性) ・ お風呂から今夜も聞こえる 少し調子のはずれた、あなたの歌声 いつの間にか一緒にハミングしてる私に気づく 오늘도 욕실에서 들려온다. 약간은 서툰 당신의 노랫소리 어느샌가 같이 흥얼거리고 있는 나. (46才/女性) ・ お父さん、 子供らも巣立ち2人になりましたね。 また、しょうちゃんと呼んでもいいですか? 여보. 아이들도 독립하고 둘만 남았네요. 다시 '쇼쨩'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53才/女性) あなたと友達になって3年 会うたびに「彼女できた?」って おどけて質問 答えを聞くのが こんなにも怖いのに 당신과 친구가 된지 3년 만날때마다 여자친구 생겼어? 라고 장난섞인 질문 대답을 듣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데도. 사이타마현 27세 여성 ・ メールも電話もデートの誘いも 全部 私からだった でも許す 初めての あなたからの提案が 「結婚しよう」だなんて 문자도 전화도 데이트 약속도 전부 내가 먼저였다. 그래도 용서해줄게. 당신에게서의 첫 제안이 결혼하자니까 도쿄 25세 여성 ・ こんな日がく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 僕の顔も見れず「好きです」と言ってくれた君が まっすぐ僕を見て「さよなら」を告げるなんて 이런 날이 올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내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좋아해요라고 말했던 네가 똑바로 나를 보며 이제 안녕이라고 말하다니 카나가와현 24세 남성 ・ あなたは私を「元気なひまわり」って言ってくれた だったら もっと元気に育つよ 優しい太陽が いつも近くにいるから 너는 나를 씩씩한 해바라기라고 말해줬어. 그러면 나 더 씩씩하게 자랄게 상냥한 태양이 항상 가까이 있으니까 토치기현 17세 여성 ・ 授業中あたしはずっとあなたを見てるのに たったの一度も目が合わないのは あなたがあの子をずっと見てるから 수업중 나는 늘 너를 보고 있는데 단 한 번도 눈이 마주치지 않은 건 너는 다른 아이를 늘 보고 있으니까. 도쿠시마현 13세 여성 ・ 春、この花が咲いたら 花束にして 君にプロポーズする 今 君と同じ名前の花を育てています 봄에 이 꽃이 피면 꽃다발을 만들어 당신에게 프로포즈 할게요 지금 당신과 같은 이름의 꽃을 기르고 있어요. 효고현 22세 남성 ・ いつ連絡があってもいいように アドレス変更しないまま もう9年 私 結婚しちゃったよ 언제라도 연락할 수 있도록 번호를 바꾸지 않은지 벌써 9년 나 결혼해버렸어요. 시즈오카현 29세 여성 ・ 朝のテレビの星座占い あなたの占いが絶好調 今日一日 ちょっと不安 아침의 TV의 별자리점에서 오늘 당신의 운세는 최고조라 오늘은 조금 불안하네. ・ 아키타현 23세 여성 ロングヘアーが好きだったはずなのに ショートヘアーが好きになった 俺の好みは現在のお前 롱헤어를 좋아했었는데 숏헤어가 좋아졌다 나의 취향은 지금의 너야. 훗카이도 25세 남성 ・ 一人で東京にいた時より ずっとずっと暖かい あなたと札幌にいる方が 혼자서 도쿄에 있을 때보다 더욱 더 따뜻해 너와 삿포로에 있는 게 훗카이도 24세 여성 ・ 三年生になってから必死に勉強しています どうしてもあなたと同じ学校に通いたいから 私の第一志望は「あなた」です 3학년이 되고 나서 필사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어떻게든 당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으니까 나의 제1지망은 당신이에요. 아오모리현 15세 여성 ・ あなたの浮気が許せなくて あなたが大好きな長い髪をバッサリ切った それなのに「良く似合うよ」なんて…バカ 당신의 바람기를 용서할 수 없어서 당신이 좋아하는 긴머리를 확 잘랐어. 그런데 잘 어울리네라니... 바보 훗카이도 22세 여성 ・ ちょっと照れる 日曜日の朝 あなたと同じシャンプーの匂い 조금 부끄러워 일요일 아침 당신과 같은 샴푸의 향기 도쿄 19세 여성 ・ 彼の携帯 いつでもきっちりロック済み ついに解除成功!でも見るのをやめた 暗証番号が私の誕生日だったから 그의 핸드폰은 언제나 잠금상태 드디어 해제성공! 하지만 보는 것은 포기했어. 비밀번호가 내 생일이었으니까. 도쿄 22세 여성 君に伝えたい想いを花言葉で綴っていたら、 両手でも抱えきれない程の花束ができました。 渡そうにも、とても買えない値段です。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꽃말로 엮으니까 양손가득 꽃다발이 만들어졌습니다. 전하려고해도, 도저히 살 수 없는 가격입니다. 도쿠시마현(42歳/男性) ・ 冷たい風の中での二人乗り 「寒い」と言った私にあなたは何も言わず缶コーヒーを買ってくれました あなたの心のほうが暖かかった 찬바람 속에 있던 우리 춥다고 말하니까 당신은 아무 말 없이 캔커피를 사줬어. 당신의 마음이 더 따뜻했어. 기후현(17歳/女性) ・ 妻よ、誤解するなかれ。 愛情は、冷めたのではない。 固まったのである。 여보 오해하지마. 사랑이 식은 게 아냐 굳어진거야. 사이타마현(42歳/男性) ・ お前ほんまあほやなー って笑う 君の笑顔が見れるなら うちはいくらでもあほになるで。 너 정말 바보구나라고 웃는다. 너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바보가 되겠어. 2011년 고교생부분 우량상 ・ ハワイの海とかローマの遺跡とか そんなの誰と行ったって楽しいでしょう 駅前の商店街で幸せが湧いてくるのはきっとあなたとだけね 하와이의 바다라던가 로마의 유적이라던가 누구와 같이 가더라도 재밌겠죠 하지만 옆 앞 상가에서라도 행복이 솟는 건 분명 당신밖에 없어요. 카나가와현(34歳/女性) ・ 先輩に初恋してから早2年。 あなたの卒業式で私は今までにないくらい泣いちゃった。 今更でもいいから気づいてよ。今でもずっと好きだということを。 선배를 첫사랑한지 2년 선배의 졸업식에서 나는 지금까지 운 것 중에서 가장 크게 울었다. 좀 눈치채줘요. 나는 지금도 계속 좋아해요. 14歳 女性 ・ したことのないダイエット、聞いたことのない曲 努力はたくさんした たりなかったのは想いを伝える勇気。 해본 적 없는 다이어트, 들어본 적 없는 노래 노력은 많이했다. 부족한 것은 마음을 전할 용기 21歳 女性 ・ 突然この世を去った君 寂しくて会いたくてすぐ行きたいけどもう少し仕事をさせてくれ 昔みたいに遠距離恋愛の始まりだな 갑자기 세상을 떠난 당신 외롭고 보고 싶어서 곧 가고 싶지만 좀 더 일하게 해줘 옛날처럼 원거리연애의 시작이군. 70代 男性 ・ おじいちゃんのまくら、おじいちゃんのにおいがするよ。 おるだけで楽しかった。あのヤモリおらんなったよ。 もっと遊びたかった。 할아버지의 베개. 할아버지의 냄새가 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 나 도마뱀도 잡았어. 더 놀고 싶었어. 2011年、초등학생부분 우량상 ・ 小さなことで泣くなと母さん 泣きたい時は泣きんさいとおばあちゃん どちらも私の心の糸がほどけた瞬間でした 작은 일로 울지 말라고 하는 엄마.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좋다라고 하는 할머니 둘 다 내 마음의 실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2011年、중학생부분 우량상 ・ キミの悲しみを減らすのが僕の仕事。 キミの笑顔を増やすのも僕の仕事。 この仕事僕は楽しいよ、奥さん。 당신의 슬픔을 줄이는 것은 나의 일 당신의 웃는 얼굴을 더 늘리는 것도 나의 일 이 일 난 재밌어. 여보 30歳/男性 ・ 私への誕生日プレゼント あなたに一生ついていきたいと思った 感謝の花を 私の母に贈ってくれた 나의 생일선물 당신을 평생 따라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감사의 꽃을 우리 어머니에게 보내줬으니까. 아이치현 21歳 女性 ・ 中学校最後のあなたの試合 「お前のために必ず打つからな」って言ってくれた その言葉がもう ホームランだよ 중학교 마지막 너의 시합 너를 위해서 꼭 칠게.라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그 말이 이미 홈런이야 14歳 女性 大分県 ・ ずっと好きだった君との初デートに大遅刻 「きっとフラれる」と思った僕に君が言った 「私が遅刻するよ 次のデートはね」 계속 좋아해왔던 너와 첫 데이트에서 엄청난 지각 분명 차일거야. 라고 생각한 나에게 넌 말했지. 나도 지각할거야. 다음 데이트에 오카야마현 18歳 男性 ・ 深夜1時に 決まってコンビニに来るあなた そろそろ気づいてほしいな おつりを渡す手が わざとあなたに触れていることに 새벽 1시에는 꼭 편의점에 오는 당신. 슬슬 눈치채줬으면 좋겠는데 거스름돈 건네는 손은 일부러 당신에게 닿고 있는걸. 고치현 21歳 女性 ・ やっと無事に定年退職となった ありがとうなんて照れ臭くて言えなくてすまん この紙に旅の希望を書いていてくれ 가까스로 무사히 정년퇴직을 했다. 고맙다는 말은 쑥스러워서 하지 못해 미안하다. 이 종이에 가고 싶은 여행을 써 줘. 나가사키현 56歳 男性 ・ 喧嘩中だから外食して帰った 暗いキッチンに冷めたシチュー すまん 싸움중이라 밖에서 먹고 돌아왔다. 어두운 부엌에 식은 스튜 미안해. 치바현 38歳 男性 ・ 私 あと1年早く生まれたかった 先輩と一緒に いたかった 卒業式なんて 来なければいいのに… 나 1년 먼저 태어나고 싶었어. 선배랑 같이 있고 싶었어. 졸업식 같은 거 안 왔으면 좋을텐데. 오사카부 15歳 女性 ・ 私の化粧はね あなたに会って完成するの あなたに会った時の“笑顔”が最後の仕上げだから 내 화장은 말야 너를 만나서 완성할거야. 너를 만났을 때의 웃는 얼굴이 마지막 마무리니까. 교토부 23歳 女性 ・ 「男のくせに」って君は よく言うけど 昔は もっと男らしかった 君が僕を心配性に変えたんだ 남자인 주제에 라고 너는 많이 말하지만 옛날엔 더 남자다웠다. 네가 나를 걱정거리로 바꿨어. 가고시마현 31歳 男性 ・ やっと大学入試 全部終わったのに またドキドキするって思ってなかった 今度は あなたに願書を出しても いいですか 겨우 대학입시 시험이 끝났는데 다시 두근두근할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이번에는 당신에게 지원서를 내도 될까요? 카가와현 18歳 女性 ・ 「僕の好きな娘は、いつも扉の向こうにいるんだ」と言ったら 「じゃその扉を開ければいいじゃない」と言った君。 扉の鍵を下さ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애는 항상 문 너머에 있어라고 말하면 그럼 그 문을 열면 되잖아라고 했던 너. 그럼 문 열쇠를 주세요. 아이치현(16才) ・ 君が何気なく見せてくれるその笑顔 僕の心は、たんぽぽの綿毛のように 恋の風に乗って、君の所へ、飛んで行く 네가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는 그 미소 내 마음은 민들레의 솜털처럼 사랑의 바람을 타고, 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사가현(25才) ・ ふと、風にのって、あなたの臭いが伝わってきました あたたかさと、なつかしさで涙があふれました ほんの、ほんの、一瞬なのですよ 문득 바람을 타고 당신의 향기가 전해져왔어요. 따뜻함과 그리움으로 눈물이 넘쳐흘렀습니다. 그저,그저, 한순간에요. 도쿠시마현(50才) ・ 元旦の朝、君の年賀状見つけて嬉しかった もう来ないかと思ってたから、とても嬉しかった まだ、君のこと、想い続けていいんだね 설날 아침 너의 연하장을 발견해서 기뻤어. 이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 기뻤어. 아직은 조금 더 너를 생각해도 괜찮은거지? 아이치현(18才) つきあって五年だよね。 おかあさんにおりょうりおそわってがんばるから、 大きくなったらけっこんしようね。やくそくだよ 만난 지 5년이 됐네 엄마에게 요리 배우고 열심히 할테니까 커서 결혼하자. 약속이야. 오사카부(8才) ・ もう一日だけ待ってもいいですか 今日は二月十五日 忘れっぽいあなたからのチョコレートを 하루만 더 기다려도 될까요 오늘은 2월 15일 잊어버린 듯한 당신에게서의 초콜릿을 오사카부(35才) ・ 後、何十年、一緒に居られるのかな。 お父さん、リストラなんて平気だよ。 濡れ落ち葉なんて言わないよ 앞으로 몇십년이나 함께할 수 있을까 여보 정리해고 같은 거 괜찮아요. 젖은 낙엽이라고 말하지 마요. 오사카부(49才) ・ 街灯の下を歩いていたら、 どうしてか、急に胸が締めつけられてきた。 今、君と別れてきたばかりなのに 가로등 아래를 걸어가는데 왠지 갑자기 가슴이 죄여왔다. 지금 당신과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훗카이도(65才) ・ いくら流行っているからと言ってもメールじゃなく 「好き」という言葉だけは あなたの声から聞きたいよ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메일이 아니라 '좋아해'라는 말만은 당신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교토부 (20才/女性) ・ 電車の中で、真っ先に席を譲っているあなたの姿を見て、 あなたと暖かい家庭を築きたいと思いました。 一緒に人生を歩んで下さい 전철 안에서 제일 먼저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당신과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인생을 걸어주세요. 나가사키현(21才/男性) ・ 初めて2人乗りしたあの日 「しっかり持っとけ」って言われたけど 手を回すのに人生の1/3くらいの勇気使っちゃったよ 처음 둘이서 자전거를 탔던 날 꼭잡아라고 너는 말했지만 손을 감는데 인생의 3분의 1만큼 용기를 써버렸어. 교토부(18才/女性) ・ 貴女が送ってくれた朝顔の種は 基地の一隅に播きました。私はやがて散る桜。 でも、貴女の心の花がこの地で咲いているでしょう。 당신이 보내준 나팔꽃 씨앗은 기지 한구석에 뿌렸습니다. 나는 곧 지는 벚꽃. 하지만 당신의 마음의 꽃이 이 땅에서 피고 있겠지요. 도쿄도 (71才/男性) ・ 友達に「好きな人いるの?」 反射的に「いないよ。」と答えました。 あなたの顔が浮かびました。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고 묻길래 반사적으로 아니라고 대답했다. 너의 얼굴이 떠올랐어. 오사카부(16才/女性) ・ あなたとの待ち合わせあなたは10分遅れて来た あなたはたった10分と思うかもしれないけど 私には1日ぐらいに感じたよ。 너와의 약속에 너는 10분 늦게 왔다. 너는 그저 10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하루정도로 느껴졌어. 히로시마현(15才/女性) ・ お茶碗洗いながら いつも思う 「これがあの人のだったら」 그릇을 씻으면서 항상 생각해 이게 그 사람의 것이었다면. 훗카이도(22才/女性) ・ お風呂の縁、トイレの側面、階段の壁。 取っ手をつけた傷が今でもあります。 会いたいな、かあさん。 욕실의 가장자리, 화장실의 측면, 계단의 벽. 손잡이를 끼운 상처가 아직도 있어요. 보고 싶어요, 엄마 군마현(54才/男性) ・ 「真美ちゃん。」と人前で私の名を呼んだあなた。 「奥さん」「お母さん」と呼ばれることが増えた私。 いつまでも名前で呼んでね。 마미쨩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부른 당신. 부인, 어머니라고 불리는 일이 늘어난 나. 언제까지나 이름으로 불러줘 오사카부(36才/女性) ・ でっかい花火みたいなあんたの笑い声。 セミにも負けてへんなぁ。 好きやで、あんたのそういう所。 커다란 불꽃놀이같은 너의 웃음소리 매미한테도 지지않네. 좋아해, 너의 그런 점도 오사카부(20歳/男性) ・ 恭子の白衣姿見たくて、こっそり病院へ。 わけ隔てなく、笑顔振りまく献身看護、 お父さんも、出来たら患者さんになってみたい 내 딸이 간호사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서 몰래 병원에.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웃어주며 헌신하는 간호, 아버지도 가능하면 환자가 되고 싶다. 기후현(50歳/男性) ・ 今日はあなたの結婚式 ただ、ひたすらに床を磨いています 涙がぽとりと落ちました 오늘은 당신의 결혼식 그저, 마루를 닦고 있습니다. 눈물이 툭 떨어졌습니다. 교토부(34歳/女性) ・ 初めて一緒に帰った日 その日はなぜか 一番静かな帰り道だった 처음으로 같이 돌아왔던 날 그 날은 왠지 제일 조용한 귀가길이었다. 아오모리현(17歳/男性) ・ 会うは別れの始めというが、 生まれ変わっても嫁にきてくれ。 表札はかけたままにしておくよ 만남은 헤어짐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시집와줘. 문패는 그대로 둘게 아오모리현(52歳/男性) ・ 迷ってばかりじゃなく 悩んでばかりじゃなく 空をまっぷたつにわっていく飛行機雲のように… まっすぐ気持ちを伝えてしまいたい 망설이기만 하고 고민만 하는 게 아니라 하늘을 두 쪽으로 가르는 비행기 구름처럼... 똑바로 마음을 전해 버리고 싶다 훗카이도(17歳/女性) ・ 身動きできない満員電車 あなたを見つけたその瞬間 僕はたった一つの自由を得た 옴짝달싹 못하는 만원 전차 당신을 발견했던 그 순간 나는 단 하나의 자유를 얻었다. 도쿄도(29歳/男性) ・ 早く待ち合わせ場所に着きました。 遅れてみようと思ったけど、だめでした。 あなたに会いたい気持ちには勝てません。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했어요. 늦어볼까도 생각했지만 무리였어요. 당신이 보고 싶은 마음엔 이길 수가 없어요. 아이치현(32歳/女性) ・ 君が孫を抱き お婆になりきっている姿 可愛いよ 당신이 손자를 안고 할머니가 되어 있는 모습 귀엽구려 미야자키현(54歳/男性) ・ どうせ無理だから どうせもう会わないから どうせどうせで終わる恋 今回だけは負けたくない 어차피 무리니까 어차피 만나지 못할테니까 어차피 어차피로 끝나는 사랑 이번만큼은 지고 싶지 않아. 시즈오카현 (17歳/男性) ・ ばあさん ばあさんなつかしい じいさんの声 九官鳥よありがとう、もっと聞かせておくれ 一人ぼっちの私のために、私の声も伝えてね。 할멈 할멈 그리운 영감의 목소리 구관조야 고맙다, 좀 더 들려다오 외톨이인 나를 위해서 내 목소리도 전해다오. 후쿠시마현(89歳/女性) ・ 昼休み 君に渡したラブレター どうか「NO」と返事して下さい それは友達に頼まれた手紙だから 점심시간에 너에게 준 러브레터 제발 no라고 대답해주세요. 그거 친구가 부탁한 편지니까 니가타현 15歳 男性 달달하네요..ㅎㅎ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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