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괴물버거들 여기도 많지 않나요?

그런 괴물버거들은 만드는 수제버거집 같은 곳을 찾아서 가야하고 줄서고 비싸고 뭐 이런 저런 단점들이 있지 않을까요?
막상 우리도 유럽가서 한식먹고 싶다.. 저기 10키로 나가면 한식집있어. 가보면 이 맛이 아니야..

근데 외국 사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현지의 맥도날드나 버거킹은 우리나라 맥도날드 버거킹에 비해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쉑쉑 버거 먹어볼 때마다 느끼긴 합니다. 이건 내 취향은 아니구나 하고요.

하긴 접근성이 낮겠군요.

노브랜드 버거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약간 수제 버거 느낌이 납니다.

한국의 잘하는 수제버거집 갈때마다 현지의 수제버거는 얼마나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편의점 소시지 하니까 확 와닿는군요.

우리가 향수병 걸리는 건 동네 삽겹살 집이지 민소/우판등심 같은 집이 아니잖아요.
내가 아는 찐 맛집의 그 느낌.

(버거 기준으로) 민소/우판등심은 국내에 있지만, 동네 삼겹살 집은 없어요. (이태원에 하나, 둘 정도는 있을수도...)

맥도날드는 음... 굳이 비슷하게 따져보자면 새마을식당 같은 느낌? 근데 현지화가 많이 된...?

햄버거는 미국식 국밥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

크어어 뻑예~!

오늘 대충 저녁먹고 코스코서 장보고 옆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먹을래라고 애들한테 물어보았더니 다들 넘 좋아하는거에요.

동네 칼국수집 들러서 간단하게 한그릇 먹고 집에 갈까 비슷한 느낌이에요. Habit burger, five guys 등등 고기가 좀 두텁하고 냉동실 냉장실서 묵힌 고기 야채 비린맛이 안나는 그런 햄버거 가게가 동네에 한 두개씩 있는듯해요.

감자튀김 엄청 많이 주고요. 동네 야구팀 아이들 팀사진 액자도 걸려있고요.

파이브가이즈 땅콩!

아이언맨 치즈버거 생각나네요

한국은 다 배달되는데
배민에 검색해보면 수제버거 정말 많은데
저분이 줄 평점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