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2/08/31 10:41:37수정됨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0-9를 2번 당해도 극복만 잘하면 그만.gfy






Fbb6enLXoAIAd7A.jpg

Fbb8HZNXoAAXkpZ.png

Fbb8HZNXwAETom7.png

BBC-MOTD-2022.08.27.ts_20220831_102245.712.jpg

사우스햄튼의 하센휘틀도 부임한게 2018년이니 벌써 5년차가 되어가고 있네요.

첫시즌 강등권팀을 좋은 경기력으로 끌어올리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그 다음 시즌 그 상승세를 다 날려먹고 부진에 휩싸이다가 0-9 대패를 당하고 경질설이 나돌았습니다. 사실 이때 대부분의 사람이 경질을 예상했으나 보드진은 하센휘틀을 신임하기로 결정했고, 오히려 0-9 대패 이후에 경기력이 반등하면서 해당 시즌을 11위로 마무리했었죠. 그 당시 선수들과 감독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그 참패가 좋은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3번째 시즌에는 13라운드까지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여주다가 결국 제자리로 찾아가는 와중에 맨유에게 또다시 0-9 대패를 당했습니다. 점점 하락세를 타면서 중위권으로 되돌아갔지만 그래도 면역주사를 맞았던 셈인건지 팀에게 아주 큰 타격이 되진 않았고... 그 이후 사우스햄튼은 늘 PL에서의 건실한 중위권 클럽으로 자리잡고 있죠. 다른 팀들 응원하시는 분들도 소튼 상대가 쉽지는 않다는 것을 많이들 느끼고 계실겁니다.

Screenshot-2022-08-31-at-10-24-43-Southampton-FC-SouthamptonFC-_-.png

그래서인지 본머스가 0-9 패배를 당했을 때 '너두? 야나두'급의 짤방을 공식 SNS에 올릴 정도로 유쾌하게 대응했는데 정작 본머스는 감독 경질 엔딩... 본머스가 잘 안풀린다면 소튼의 완벽한 반례로 회자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승격팀에게 대패는 오히려 벽을 느낄 수 있는 좌절의 계기가 될 수 있는거고...

그리고 첼시는 초반에 허우적대는 기간이 꽤 기네요. 결국은 반등할 것 같긴 하지만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이 가볍게 해결될 수 있는 일시적인 이슈들도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의 부진을 잘 숨기면서 순항해왔는데 이제는 그것이 가려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투헬이 이걸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또다시 첼시의 감독 잔혹사가 예외없이 반복될지도.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81 박카스 9 tannenbaum 18/03/27 3910 0
31938 아재뿐 아니라 아짐도 어쩔수 없... 31 BDM 18/06/27 3910 0
34180 에쵸티 콘서트 아이야 떼창... 7 grey 18/10/14 3910 3
34403 논리학자가 총을쏘면 11 이울 18/10/25 3910 0
34712 편-안 1 Cascade 18/11/10 3910 0
35196 이국종 교수 취향.jpg 3 김치찌개 18/11/29 3910 3
37295 190130 러셀 웨스트브룩 23득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swf 김치찌개 19/03/08 3910 0
39868 [스타2] 중국이 미래다 Ren`Py 19/08/15 3910 0
41463 아기돼지 3형제를 본 늑대 1 swear 19/11/15 3910 0
41807 밥 무한리필 3,000원 김치찌개.jpg 1 김치찌개 19/12/06 3910 0
41925 (펌) 듣보잡 대중음악 7 CONTAXND 19/12/12 3910 2
43998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다.jpg 5 김치찌개 20/03/25 3910 2
44646 한 초등학교의 유쾌한 교장 1 구박이 20/04/26 3910 1
45801 나혼자산다 역대급 클라스인 유아인 집.jpg 1 김치찌개 20/06/23 3910 0
46904 이근 대위, 소위 시절 썰 1 swear 20/08/15 3910 2
47178 이제 본인도 아는듯. 5 8할 20/08/30 3910 2
48543 비평가의 수익활동 5 사악군 20/11/12 3910 0
48975 이 게임들 해 봤으먼 아재 12 레이즈나 20/12/04 3910 0
50106 짬뽕집 성공하고 또다른 사업 구상중인 이봉원.jpg 2 김치찌개 21/01/28 3910 0
51808 채신 유행어 1 Groot 21/05/14 3910 0
52783 운전자라면 그냥은 지나칠 수 없는 곳 1 다람쥐 21/07/12 3910 0
53803 애들과 호캉스도 못할 짓 5 swear 21/09/11 3910 0
54625 이게 원빈이야 김탁구야.... 2 맥주만땅 21/10/28 3910 0
54717 직장인 언어 번역 lonely INTJ 21/11/02 3910 0
54836 일본 방송에서 분석한 오징어게임 3 구글 고랭이 21/11/09 391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