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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8/31 12:39:15 |
Name | 손금불산입 |
Subject | [해축] 그러고보니 여기 이번에 무리뉴 2년차.gfy |
AS 로마의 초반 페이스가 좋습니다. 물론 하위권 팀과의 경기가 많았지만은... 지난 시즌에는 초반에 말아먹다가 어느정도 복구하고 유로파권에서 마무리했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좋으니 혹시나 무리뉴 2년차가 또? 물론 맨유 시절에는 기대만 못했고 토트넘 시절에는 아예 경질을 당하면서 이제 무리뉴 2년차로 폐기론이 되나 싶었는데 이번 시즌 로마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분위기 좋을 때의 무리뉴 답게 아주 여러 어록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45615 '부활' 디발라에 애정 드러낸 무리뉴, "아르헨 감독 와인 준비해라" "디발라가 교체되어 들어올 때 직전 경기인 유벤투스전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너 정말 괜찮은 선수야!'고 내가 말하자 디발라는 웃었다. 그리고 디발라는 '감독님, 몇 분만 더 뛰었다면 난 해트트릭을 했을 겁니다'고 답했다. 난 '그럼 다음 경기인 우디네세전에서 골을 넣어라'고 했다" "디발라는 항상 잘하던 선수였다. 엄청난 재능을 지녔고 프로 정신도 투철하다. 매번 팀을 위해 헌신한다. 과거 잦은 부상을 당했기에 관리 차원에서 이른 시간 빼고 있다. 디발라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그러면 아르헨티나 감독이 내게 와인 한 병을 사야 할 것 같다" https://romapress.net/jose-mourinho-proud-of-team-effort-in-monza-win-explains-exchange-with-dybala/ 여기서는 타이 에이브러함을 무리뉴의 전사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지난 유벤투스전에서는 득점을 했지만 무리뉴가 아주 끔찍했다며 공개적으로 디스하더니, 이번 경기에서는 타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먼저 "나의 타미가 승리를 위한 모든 것을 해냈다."면서 조련을 하고 있는.... 무버지 리더십이 과연 올해는 로마를 어떻게 이끌지 크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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